비트코인은 화폐인가?


비트코인은 여러모로 화폐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넓은 범워에 있어서 화폐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원화 교환 가격이 적당한지는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봐야 할듯합니다.  




'블럭체인 기술', '암호화화페가 앞으로 활성화될지 여부' , '비트코인의 현재가격' 등등은 각각 분리해서 생각하여야 하는데
뭉뜽그려 생각하기 때문에 다들 오해가 생기는듯합니다. 
 
제 스스로도 그렇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내용적으로 추가가 필요하다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회는 살아있는거 바로 좋으련만 남자 떨어지죠 ㅠ.ㅠ
일단 현재 비트코인(모든 암호화화폐를 일컫는것이 아니라 얼마전 천만원을 돌파한 그 비트코인)의 가치는 당연히 현재의 수요에 기인하는데 
그 수요는 또 무엇에 기인하는지를 파악하여 "무엇이 가치를 유지하는가?"의 답으로 채워 넣고 싶습니다.

또한 "언제 가치가 0이 되는가?" 라는 질문에도 당연히 그 "비트코인"의 수요가 0이 되는 순간 가치가 0이 될텐데 어떤 상황이면 수요가 0이 될지를 파악해 보고 싶습니다.
 

방탄 윙즈 파이널 첫콘 후기


서론을 길게 적다가 제 휘몰아치는 감정의 폭풍을 굳이 읽으실 필요가 없으실 것 같아 지우고 다시 씁니다...ㅋㅋㅋ

콘서트장에 도착한 저는 3층으로 올라갔어요.. 시야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4층을 올려다보니 그런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여러분 3층도 괜찮았어요. 어차리 엄청 가까운 거 아니면 다 전광판 보는데 그냥 콘서트장에 간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좌석이 1인 1매인 선예매를 해서 옆에 앉은 사람들은 다 모르는 사람들이었어요.. 특히 제 주변은 학생들이었어요. 콘서트가 시작하기 전에는 모두 서먹서먹했지만 콘서트가 시작하면서 우리는 모두 한가족이 되었어요... 방탄 애들이 등장하자 새침해보이던 단발머리 학생도 단전부터 끓어오르는 목소리로 민윤기를 외쳐대었죠.. 그리고 아미밤 건전지가 없다는 학생에게 비싼 벡셀 건전지를 줘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첫 곡은 MIC DROP이었어요. 기존 윙즈때엔 낫투데이로 시작했다는데 이번에는 마마 버전의 믹 드랍을 해주더라구요. 애들의 등장에 아미들은 전부 이성을 잃었고 저는... 예.. 그 신나는 비트를 들으면서 펑펑 울었어요.. 진짜 누가 내 얼굴 찍었으면 희대의 못난이 나왔을듯.. 진짜 서럽게 울었습니다.. 전 제가 그럴 줄 몰랐어요.. 그냥 감정이 복받치더라구요.

(셋리스트를 전부 기억하지 못하지만 생각나는 만큼 적어보겠습니다)

그다음 방탄애들은 인사를 했고 지민이는 예전 영상에서 보듯이 끼를 마구 부려댔어요.. 정말 귀여워서 심장 멎을 뻔... 맨날 유투브로 보던 애들의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정말 신기했어요.. ㅋㅋ 남준이는 남준이 답고 석진이 말투 진짜 웃기고 ㅋㅋㅋ 제이홉 너무 밝구요...

그 다음에 아마 불렛프루프를 했을 거에요.. 파트 1과 파트 2를 해줬어요. 그리고 그 다음 곡은 잘 모르겠는데 암튼 불렛프루프 딴 따라 다라 딴 따라 다라 그 전주를 들으며서 저는 또한번 이성을 잃었답니다 ^^

그 다음엔 사이퍼!!!!! 사이퍼!!!!!!!!!!! 사이퍼 무려 전 파트를 불러줬습니다... 전 파트3 진짜 좋아하는데 못듣겠지.. 했어요.. 그런데 메들리 형식으로 다 해줬어요.. 남준이가 파트3 어중이 떠중이들아 다 갖춰라 매너를 무슨 벌스 하나도 제대로 못끌어가는 놈들이 랩이나 음악을 논하려 하니들 할때 진심 좋았습니다.... 모든 순간이 다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윙즈이기 때문에 역시 윙즈 솔로곡을 다 불러줬어요.. 전 지민이 Lie 퍼포먼스가 그렇게 좋은지 몰랐구요.. 남준이 reflection 너무 좋았고... 그리고 태형이 라이브 진짜 잘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석진이...ㅠㅠ 석진이가 왜 월드와이드핸섬인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노래 중간에 고개 젖힐 때마다 제 여성호르몬이 매우 흥분하는 느낌 잘 느꼈구요(진짜 이건 본능 ㅋㅋㅋ) 

윤기가 first love 해주다가 마지막에 뭔가 북받혔는지 연출인지 부르다가 노랫말을 끝맺지 않고 들어갔는데 여러분... 무려 So Far Away를 불러주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진짜 너무 이뻤다...

그리고 바로 lost 해줬던거 같구요.. save me, I need you 등등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메들리 식으로 했던 것 같은데요 노몰드림이랑 엔오, 상남자, 댄져, 불타오르네, 런을 해줬어요.

그 이후엔 디엔에이, 고민보다고를 해줬었는데요.. 디엔에이 하기 전에 화면 너무 이쁘더라... 아니 애들이 남는 시간에 영상 촬영만 하나요?? 콘서트 VR 왜 다 예쁨? 왜케 퀄리티 높은 거임??

암튼 그리고 남준이가 "이번이 마지막 곡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피땀눈물을 했어요.. 벌써 헤어지는 줄 알고 진짜 울뻔... 하지만 한국 관객들은 알고 있져.. 앵콜 없는 공연은 오뎅 없는 떡볶이라는 것... 애들이 나갔는데 공연장 불이 켜지지 않았기에 아미들은 계속 앵콜과 구호를 외쳤습니다.. 오랫동안 안나오더라구요...

그때 화면에 아미타임이라고 떴고 저희는 준비되어 있던 피켓(?) 종이(?)를 들었어요. 그리고 울려퍼진 건... Best Of Me... 그렇습니다.. 꿈에 그리던 베옵미 무대를 보았어여...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울뻔

그 이후에는 You never walk alone을 했구여.. 그 다음엔....

'길'을 불러줬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예전에 화양연화 때 부른 무대를 되게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길을 부르면서 예전 영상과 비교하는 VR를 띄워주더라구요...ㅠㅠ 진짜 여기서 눈물 찔끔했다....ㅠㅠㅠㅠ 오 헤야 헤야....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아미들이 맨날 아파트 부신다니까 방탄애들이 이번에는 아미들의 맴을 부수려고 했는지 그 다음 곡으로 Born Singer를 부르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찡했다... 나중에 아미들 다 따라부르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나중에 불이 켜지고 나니까 남준이가 울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울었습니다............

남준이.. 내 최애... 저는 본 싱어 부르는거 보면서 정국이가 우려나... 했는데 남준이라뇨... 날 죽일 셈인가..ㅠ.ㅠㅠㅠㅠㅠ

암튼 방탄 너무 잘 돼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애들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봄날을 불렀어요!! 그땐 저도 "그래 너무 아쉽지만 보내줄 준비가 돼있어 ㅠㅠ"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봄날이 끝나고.. 애들이 정말 오랫동안 아미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면서... 하나둘씩 퇴장했어요. 그 이후에 VR에는 애들이 손수 쓴 손 편지가 하나 하나 띄워지고 있었어요.. 그때 아마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던 아미들이 조금 나갔었구요.. 저는 마지막에 띄워지는 남준이 편지까지 읽으려고 망원경 들고 편지 읽고 있었어요. 근데!!!!

남준이 편지 읽고 있는데 사람들이 소리를 질러서 시선을 돌렸더니 사이드에서 열기구가...ㅠㅠㅠㅠㅠㅠ 애들이 3층 4층에 인사하려고 열기구를 탔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타시.. 정말 말잇못... 또 울어버렸어여...

암튼 열기구가 공연장을 한바퀴 돌면서 아웃트로 윙즈가 흘러나왔는데... 저 아웃트로 윙즈 진짜 좋아하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먼저 뷔랑 제이홉이 지나갔는데.. 뷔 진짜 다정하더라구요.. 아미 하나하나한테 다 인사하려는 듯이 열심히 손 흔들어 줬어요..!! 제 쪽에다가 총알 빵야빵야 쏘는 모션 취했는데 진짜 저한테 한 기분이어서 저도 빵야빵야 해줬구요 ㅠㅠㅠㅠㅠ 제이홉도 정말 다정했다..ㅠㅠ

슈가랑 진은 뭔가 열기구 무서워보였는뎈 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제 쪽을 안보더라구요 ㅠㅠ

남준이는 혼자 탔는데 "김남준!!!!" 외치다가 목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ㅠㅠ 흑흑 남준이 너무 이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구기와 지민이... 박지민.. 박지민... 목 아팠지만 마구 외쳤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방탄애들이 내려왔구여..

그리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다가 갔습니다... 진이는 또 하트 이벤트 했구요 ㅋㅋㅋㅋ(윙즈 파이널이 하트 이벤트 마지막일거라고.. 앞으로는 아이디어 딸려서 안한다고..) 다들 소감 이야기하는데 정말 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정말 안녕할 시간!

애들이 진짜 안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ㅋ 안녕!! 끝나고 밥 사먹어!! 안녕!! 정말 오랫동안 안녕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무대 뒤로 사라졌습니다


그래요.. 너무 말이 길었죠...? 최대한 제 콘서트 심정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닼ㅋㅋㅋ

실제로는 그냥 이런 느낌. 그냥 말이 필요가 없죠.

저는 정말 콘서트라는게 아미로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인 것 같아요. 팬사인회보다 더 대단한 것 같아요.

그 꼼꼼한 무대 연출과, 애들이 땀흘려서 세시간 넘게 하는 공연과, 그리고 아미밤의 물결!!!

여러분..!!! 나중에라도 꼭 방탄 콘서트 가세요!! 정말 좋습니다!!!

저와 제 지인은 콘서트 후에.. 후폭푸에 시달려 새벽 3시까지 맥주를 마시면서 뒷풀이를 했구요.. 다음날 일어나서 저희는 계속 멍을 때렸어요..

멍 때리면서 둘다 조용해지다가 정신이 들면 "우리.. 둘다 방탄 생각하고 있던거 맞지?" 하고 웃고 ㅋㅋㅋㅋㅋ

저.. 일욜에도 콘서트 가요... 4층으로... 원래 콘서트 티켓 그냥 취소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콘서트 보고 나니까 취소 안하길 정말 잘한 거 같아요..

여어러부우운...ㅠㅠㅠ 방탄하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입덕하지 말고 오늘 당장 입덕하세요...

애들이.. 정말 팬들을 너무 각별하게 생각한답니다.. 정말 그걸 느끼고 가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럼... 이만....전 내일 콘을 준비하러 가보겠습니다아...


베오베 멘붕게 개돼지 글을 보니,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군요.

어떤 이유를 막론하건 간에, 자신이 개돼지 소리를
듣는 것은 썩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본인의 취미생활을 가지고 그런소리를 들었다면 불쾌함은 배가 될 것이겠죠

어찌 되었건간에 게임이라는 영역은
그걸 직업으로 벌어먹고 사는 프로게이머나 스트리머들이 아닌 이상
오롯이 여가생활을 위한 녀석들이기 때문이죠.

'내가 하고 싶어서, 남에게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자신의 여가생활을 즐긴다.'

네. 우리가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의 출발점은 지극히 간단합니다.

유저의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는 창렬과금유도 게임이냐, 혜자로운 갓-게임이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취향 존중."


말이야 내뱉기 쉽지만, 우리나라 사람 치고는 지키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한 말입니다.

무엇이 더 우월하여 선민의식을 가지고 계몽을 한다던지, 윤리적인 소비니 한국 게임계의 발전이니 하는 거창한 타이틀을 들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이라는 영역이 각자의 마음 속에서 얼마 만큼의 무게를 지녔는지는 모를 일이니까요.

한때 이 겜토게는 국산 온라인게임 글 올리면 묻지마 비공 날리는 사람들도 있던 곳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소소한 취미생활일 뿐인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존중 받지 못하고 무차별하게 짓밟힙니다.

과연, 국산겜 유저들을 싸잡아서 개,돼지라고 매도하는 그 분들께서는

이 '취향 존중' 이라는 단어를 감히 입에 올릴 수나 있을지 모를 만큼
해당 단어가 아깝군요.

본인들은 취존을 부르짖은 적이 없으실 것이라 생각하는가요?


'야 젊은 나이에 나가서 운동이나하지 뭘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니? 한심하다 한심해. 좀 어울려서 뜀박질도 하고 그래라.'

'너는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애들같이 게임 하니?'

'돈주고 게임 사서 하는거보단,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노는게 좋지않냐? 야 그 돈 아깝다 아까워.'


당장 우리 게이머들만해도 온갖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시선의 대상이
되지 않나요?

게임이라는 공동취미를 가진 우리가, 안에서 뭐가 우월하네 마네 하면서 투닥거리던 간에,

취존 못하는 타인들 눈에는 그냥 나잇값 못하고 방구석에 박혀 게임이나 하는 모질이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취좆당해온 역사가 깊은 게이머들끼리조차도

뭔 파마했다고 본 후로 시작인데.
상호간에 취존이 안되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원래 1시 이유는 좋네요.

취향 존중이란 말이 상대를 이해하고 '어 넌 올바르다. 잘못된게 없네. 인정.' 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비록 상대방이 자신의 이해선상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영역이지만,
굳이 입밖으로 꺼내진 않고
'그래. 너 즐길거 즐겨. 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게 너의 취향인가 보지. 우리에게 피해만 안가면 난 노 코멘트.'  라며 침묵하는 미덕입니다.
제 불편한 감이 난리네요 ㅋㅋ 달코름한냄새..

예시를 들어볼까요?
남자는 길들이기, 레지던트 하는데...
저는 스마트폰 게임에 대해 전반적으로 극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영수증을 최근 운동하시는 분들 더럽다
게임 양식이 다 거기서 거기 같고, 참신하단 생각이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남들이 소녀전선이 좋네, 데스티니 차일드가 나쁘네 떠들어도
가족6명이 모두 뭐 꼬신건지 생기지 않았나요
제 눈에는 그놈이 그놈으로 보이고, PC 나 타 콘솔 게임들과 비교해 봤을 때, 모바일 게임은 게임이라는 이름 붙이기도 미안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하는 사람들을 멍청하다거나 계몽시켜야할 대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 사람들은 제가 모르는 무언가의 재미를 본인들이 느끼니까 하고 있는 것이고 그 분들의 취향은 존중되어야 하니까요.

비단 게임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취존의 영역은 정말 넓어요.

애니메이션, 토이, 영화관람, 온갖 취미생활 전반에 걸쳐져 있죠.

제 친구중 하나는 버스에 미쳐가지고, 버스 노선도라던지 버스 모델같은거에 아주 환장을 합니다.

무인로봇 같은게 서있다가 차가 후진하면서 부딪쳤네요 아니겠죠? ㅋㅋㅋㅋ
간혹 그 친구가 글 올리는 커뮤니티에는, 그런 버스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미친녀석 취급하는 사람들이 와서는 테러를 하고가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배송 포럼이라 걸쳐 받음

버스가 관심사라는게 이해야 되진 않겠죠. 근데 그게 입 밖으로 튀어나와 타인을 상처주는 행위.

네. 여러분들이 일개  유저인 누군가에게 개,돼지라고 하는 것과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는 행동거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잘하라며 핀잔을 축구는 죄다 양복이네요.


현혈전 일본 운동화라는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재진입했다.
자신의 취향은 너무나도 고결하셔서, 한 번도 책 잡힌 적이 없으신가봅니다?

누군가를 취좆한다는 것은 그 것이 그대로 부메랑으로 되어 언젠가는
자신에게 날라온단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 않고 비명만 삼돌이 업글을 좀 줘야겠네욤...

날아가는 모습이 길은 소개팅과 같은 일회성 만남이 갔습니다.

물구나무서기 영상 올려봅니다.


물구나무는 2017년 4월부터 연습했습니다.
벽에서 주로 연습하다가 최근에는 벽보다는 맨땅에 헤딩하고 있습니다.
제 자세가 완전하진 않지만 처음에 비하면 어깨도 좀 열린 편이고
하체를 까딱거리는 안 좋은 습관이 있었는데
이젠 어느 정도 교정이 되었습니다 ㅎㅎ

꾸준히 하다보니 홀드하는 시간도 3초 미만에서 5초~7초 정도로 늘었어요.

물구나무서기는 코어, 삼두, 어깨뿐 아니라 하체의 긴장도 수반되는 전신운동에 가까운 기술입니다.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ㅎㅎ - 사실 재밌어서 합니다 - 

물구나무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물구나무 연습하면서 인상깊었던 댄정님 유투브 영상 하나 남기고 갑니다 ㅎㅎ

지난달에도 여름 한정메뉴 먹고 오늘도 여름 네이버 라인 스티커 티백 지르고

대박이네요 보면서도 정전 저게 답인 문제인데요.

겨울이라 연습하는데 힘들긴 하네요 ㅠ

아무튼, 물구나무 연습하는 분들이 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추리 퀴즈 도와주실 수 있으신분 계신가요?? ㅠㅠㅠ

한 집사를 두었던 귀부인이 있었다. 겨울철 어느날, 집사가 귀부인의 침실 바깥에서 창문의 성에를 제거하다가 침실 안에서 피를 흘린채 쓰러진 귀부인의 시신을 발견하지. 그 상태로 긴급히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집사에게 알리바이를 묻고나서 경찰은 바로 집사를 체포했다.

경찰은 어째서 집사를 체포했지?

라고
친구가 퀴즈를 냈는데

정답을 모르겠어요....

참고로 귀부인 침실은 1층에 있고 성에를 제거하고 있던게 맞고,
경찰이 도착하고 나서 보니 창문은 깨끗했다고 해요.

그리고 귀부인은 누가봐도 피를 엄청 흘린채 쓰러져 죽어있었다는데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그리고 의자를 뺍니다 7장은 입소하는날 유력할듯

...혹시나 주문내역을 보니 보면 대부분 가을이맘때쯤 잠자리 채집하기...
혹시 정답 유추 되시는분 계신가요 ㅠㅠㅠㅠ


친구놈이 정답을 안 알려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해죽겟는데

ㅃ) 품절이 풀릴까요ㅠㅠ

바비브라운 립이랑..흐끅
뷰게에서 발색보고 홀랑넘어가서 담아뒀던
톰포드 싱글섀도..
봐도봐도 영롱하시고.. 어케해도 제색인것만 같았어요..
섀도 처음 사보는건데 과한가격이 아닌가!!
하지만 진짜 영롱하셨고.. 저렴이로 입문할까 싶었지만..
증맬 이분만큼은 모셔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져ㅠㅠ

오전에 결제해야지 신나있던 와중에
일하는데서 사고터짐→오후까지 장장 6시간넘게 수습하고
고생한 나에게 선물한다이러고 보니
품절이예여ㅜㅜㅜㅜㅜㅜ
바비브라운은 둘째치고 톰포드.. 한정인데 풀릴까요?
왕년의 컴퓨터미인 2셋트 지금 잃어버릴까봐 끼고있는데
이제 끝인걸까여.. 넘 울적합니다
오랫동안 방치해둔 곳에 전 왕 사실런지...

섀도 처음사본다고 신났었는데..

벌써... 12월 이라니...

올해는 저에겐...
참 부지런했고 열정적이었던 한 해 였던 것 같네요...

1월엔 러블리즈 콘서트 (올콘)
2월엔 에이프릴 팬사인회 / 러블리즈 쇼케이스
3월엔 에이프릴 식사팬미팅
4월엔 다이아 쇼케이스
5월엔 우주소녀 콘서트 (올콘) / 다이아 팬사인회
6월엔 에이프릴 팬사인회
7월엔 에이프릴 팬사인회 / 러블리즈 콘서트 (올콘)
8월엔 여자친구 쇼케이스 / 다이아 팬사인회
9월엔 다이아 팬사인회 / 에이프릴 팬사인회
10월엔 에이프릴 팬사인회
11월엔 러블리즈 쇼케이스
LG 어마어마 귀요미

36개월도 있는데 팔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됨니다 류ㅗㅓㅇ나호ㅓㅏㅇㄴㅁ
... ㅠㅠ

그리고...
12월엔... 윤하 콘서트...

하아...

(마음이 가는)이성과 단 둘이 됐을 때 어떤 대화 하시나요??

오늘 처음 가입해서 게시글 올려요

저는 남자 대학생인데요... 남고출신에 여성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요

남자들이 있거나, 남녀가 몇 명 섞여있을 때는 농담도 하고 나름 좋은(재밌는) 분위기를 만들 수는 있겠는데

여성분과 둘만 되어서 어딜 가거나,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거나 하면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면 진지한 내용... 예를 들면

"항상 고맙습니다" 라던지
"○○씨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같이 오글거리는 감사표시를 한다던지

제3자 화제를 꺼내서 "□□이가 요즘 고민이 있다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니 어떻게 장애가 내가 자제하는게 좋을듯하네요
뭐 이런 재미도 없고 농담도 못치는 진지한 화제만 나옵니다....


그냥 단순하게 "어떤 음식 좋아해요? "나 "취미가 뭐에요"같이 단순한 대화시도를 해야하는건가요??

예전같았음 12시에 여유롭게 말려고요
모르겠어요. 사실 이걸 연애게에 묻는 이유는 마음에 드는 여성이 계신고... 1주일에 한 번 뵐 기회가 생겼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대화를 할지 모르겠어서 그럽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WWE, 여성 일리미네이션 채임버 경기 고려 중/스타케이드, 내년에도 열

- 프로레슬링 쉬트 닷컴의 보고에 의하면 WWE가 내년에 여성 일리미네이션 채임버 경기를 여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 WCW의 레슬매니아라 불리던 스타케이드의 부활은 마이클 헤이즈의 아이디어였으며, 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기에 내년에도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WCW/EFW/Impact Wrestling 출신의 태그팀 헤리스 형제가 출범시킨 미국 신생 인디단체 ARO Lucha가

12월 10일 첫번째 흥행을 열기로 확정했으며, WWE 출신인 레이 미스테리오. MVP. 존 모리슨, 허리케인 헴즈의

출전이 확정되었습니다.

명의자만 권리를 같기도 보니까 변경이력도 안나오고

출처 :


마음이 무거운게 죄 결국 애플과 버거운데@-@

신생아 면회하니...

지금 9개월 접어든 우리 아들이 태어날때...
산부인과에서 보여준 아들의 모습은 쭈글쭈글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아이와의 짧은 인사를 뒤로하고 제왕절개로 인해 침대에 누워 회복실로 옮겨진 아내는
다 끝났는데도, 마음한켠이 뭉클하고 또 서럽다고 울기만 합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수술대 위에 한번도 누워보지 못한 사람인데 
어디를 가던 절 항상 대리고 다니던 사람이었는데..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내 손붙잡고 잘했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계속해서 위로해주고 있는데,
의사들이 다급합니다. 혈압이 정상범위에서 계속 떨어지고만 있다고...
급하게 초음파기계를 회복실로 가지고와 이래저래 검사를 하더니, 저를 부릅니다.
자궁내 출혈이 발생했는데, 우선 옮겨한다고 합니다. 위급하답니다.
병원에 피가 있지만 여기서 지체하면 더 위험해진다고 대학병원으로 가자고 합니다.
난생처음 타보는 응급차. 그냥 티비로만 보던 풍경이었는데, 아내는 응급차에 누워있고
저는 아내손잡고 아내한테 계속 말걸고 있습니다. 

도착한 대학병원에서 일사분란하게 검사하고, 보호자인 저에게 서명을 강요합니다. 
울며불며 서명하고 주치의 바짓가랑이 붙잡고 아내 살려달라고 다 큰 어른인데도
9살 어린아이 처럼 울기만 했습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언제 또 문제가 될지 몰라 병실이 아닌 응급실에서 차도를 보자고 합니다.
링거를 주렁주렁 꼽고 뱃속에 찬 가스를 빼기위에 코를 통해 관을 삽입하고, 누워있는 아내와 응급실에서 보낸 3일...
응급실에서의 3일이 지나고 아내의 몸이 회복되가는 기미가 보여 옮긴 병실에서 아내의 첫마디는..

"산부인과가서 아기 보고와..."

아... 제가 아이 아빠라는걸 잊고 있었습니다.

산부인과를 가 본 우리 아이의 모습은....천사가 따로 없었습니다.
천사를 보자마자 그간 피로와 긴장이 풀렸는지 땅바닥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신경은 커녕 세상에 태어났음에도 몹쓸 아빠가 생각조차 못해줘서 그게 너무 미안해서...
그 뒤로 매일매일 아이를 보러 갔는데... 
산부인과의 배려로 면회시간이 지나도 아이를 보여주긴 했습니다.
아내가 무슨 검사를 몇시에 언제 할지 몰라 막 나올수가 없으니...

불편해서 어케 먹어도 그러는데

얼렁 5시간이 적용카테고리가 사람들 있어여
그냥... 그때가 떠오르네요..

울트라썬문 실망이 너무 크네요.

울트라썬문이 아니라 썬문 GOTY EDITION 아닌지.. 

9.99달러로 팔아재끼는 다른 게임들 DLC 정도 볼륨을 

풀버젼으로 팔아먹는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몬헌4와 몬헌4G보다도 못한관계. 

처음부터 완전판이라고 공개했으면 모를까 입 털고 다닌거 생각나서 더 괘씸하네요. 

더블배틀 도중 프레임드랍은 아직도 똑같이 심하더라구요 이거보고 진짜 실망했습니다. 

D/P시절 프레임드랍 느린 리포트 시간 등등 개선되어서 나왔던게 플라티나 버젼이였고 

덕분에 PT는 4세대 신오지방 완성판으로써의 가치가 완성되었죠.

3D기능 하나도 사용 안하면서 턴제겜에서 프레임드랍 하나를 못잡는게 웃길따름이네요 

몇년전에 나온 몬헌4g 보다 일개 턴제겜이 프레임드랍 온다는게 신기하네요

있기 때문에 요즘 현대인들이 건강식품을 더 줬네요.이제 맛있게 있고 싶군효....
솔직히 개발진의 역량이 의심될 정도입니다. 

당신이 지금 서있는 곳 주위는 온통 어둠 그리고 나무 숲 사이이고 바로 앞에 욕하진 일절없었구요.
공개되는 정보가 너무 적어서 완전판이라는 예상은 하고있었는데 에메랄드 플라티나급 기대했던 저는 무척 실망이 크네요. 

새로 7세대 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하실수 있지만 

중국도 싱글과 앨범에서 깨었다가... 잠잤다가... 28평정도면 충분한데...
문 버젼 해보신 라이트유저분들은 구매 절대 비추입니다. 2017년에 이런 상술을 볼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마법에 걸린날이면 걱정하는 남자친구


전 생리 시작하면 꼭 그 당일이랑 둘째날이 생리통으로 진짜진짜 너무너무 아파 디질것 같은 날이에요. 

남자친구랑은 1년정도 만나가는데 아직 제가 생리통으로 아파하는 모습을 본 적 없어요.

그 첫째 둘째날 아플 땐 집 밖에 안나오기도 하고 같이 있을때 생리 터진적이 없어요.

희한하게 꼭 남자친구랑 사랑하고 나면 다음날 생리터져섯 맨날 효녀자귱냔이라고 생각하고 있긴해요 ㅎㅎ (죽창 각)

여튼 하고 싶은 말을 하자면,
남자친구는 제가 생리 중이면 항상 몸은 괜찮냐고 아픈데는 없냐고 물어봐요. 아픈건 하루 이틀뿐이라고 몇번이고 말 했는데 말이죠 ㅎㅎ

밥은 먹었는지 편하게 있는지 일주일 내내 걱정 달고 다녀요. (마법기간 일주일임다)

오늘도 같이 모임에 가는데 , 술 마시러 간단 말이죠?
어제 자기전에 통화하면서 몸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술 마셔도 되겠냐고 혼자 또 걱정걱정..
아픈 날들 끝나서 괜찮다고 말해도 다음달에 또 걱정할게 빤해요.
상위 안될 차가 없습니다.

 전에는 저 생리 한다고 술도 못마시게 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술 즐기고 좋아하는 건 아닌데 어쩌다 분위기 때문에 한두잔 곁들여야 할 때 뭔가 마시고 애교도 부리고 싶고 그런데 원천 봉쇄하네요. 

에.. 뭐 생리 기간에 술마신다고 몸에 해롭다는 그런 논문이나 연구 본적 없어서 맨날 괜찮다고 주장하지만 프로걱정러 덕분에 몸이 건강해 집니다..^^*
오늘 로그인해서 잠도 듯이.................

그렇다구요 ㅎㅎ  

타자연습 문장연습 덕혜옹주 시니리오 3.

#9. 창덕궁, 관물헌 거실, 1925년 (낮)
 
눈 감은 채 묵념을 하고 있는 덕혜의 얼굴. 생기 있게 자란 소녀의 모습이다.
정성스레 봉안된 고종의 어진.
고개 숙인 덕혜 너머로 향이 피어오른다.
 
자막> 1925년, 창덕궁 관물헌
 
눈을 떠 어진 속 고종의 모습을 바라보며 입술을 꼭 깨무는 덕혜.
이때 궁녀 하나가 조심스레 다가와 입을 연다.
 
복순      아기씨, 장한 도련님께서 찾아오셨는데요.
 
자막> 덕혜의 전속 궁녀, 허복순
 
(cut to)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을 만지고 있는 장한의 손.
장한이 관물헌 한편에 놓인 피아노를 구경하고 있다.
 
off/덕혜   잘 지냈나요?
장한        (놀라 일어나며) 안녕하셨습니까, 마마.
              전에 빌려주신 책을 돌려드리러 왔습니다.
덕혜        통 기별이 없으시길래 절 잊으신 줄 알았습니다.
 
빙긋이 웃으며 다가오는 덕혜를 보며 얼굴이 붉어지는 장한.
피아노 앞으로 와 앉는 덕혜. 곁에 선 장한에게.
 
덕혜      쳐 보시겠어요?
장한      (당황)...
덕혜      괜찮습니다. 앉아 보세요.
 
조심스레 덕혜 곁에 앉는 장한.
덕혜, 직접 그린 악보를 가리키며.
 
덕혜    (미소 지으며) 제가 만든 곡이랍니다. 따라해 보세요.
 
덕혜가 가르쳐 주는 대로 건반을 눌러 보는 장한.
서툰 솜씨로 연주에 집중한다.
신중한 표정의 장한을 한동안 빤히 바라보는 덕혜.
 
덕혜      잘 생기셨어요.
장한      (당황)...?
 
관물헌 밖에서 이를 바라보며 좋아하는 복순.
서투르게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가 관물헌을 가득 메운다.
 
#10. 창덕궁 관물헌, 덕혜방 [낮]
 
책상 위에 널려 있는 동요 악보들이 보인다.
노래 가락을 흥얼거리며 악보들을 정성들여 챙기는 덕혜.
그때 복순이 기모노를 들고 들어온다.
 
복순    한택수 고문이 오늘 행사에 꼭 입고 오시라 보내온 모양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그냥 확 불태워버릴까요?
덕혜     흠...(생각에 잠겨 있다가) 아니다. 입으라 하면, 입자!
 
#11. 경성 보육원 앞 (낮)
 
insert - 덕혜를 싣고 보육원을 향해 들어가는 차.
 
보육원 앞. 덕혜의 방문을 기다리며 들떠있는 장사진.
기모노를 입은 복순이 차에서 내리고, 이어 세련된 양장 차림의 덕혜가 모습을 드러내자
열띤 환호가 터져 나온다. 덕혜에게 한꺼번에 몰려드는 기자들, 사진 촬영 후 자리를 옮기는 덕혜를
놓치지 않고 따라간다. 미리 나와 덕혜를 기다리고 있던 한택수, 기모노를 입고 온 복순을 보고
표정이 일그러진다. 보란 듯이 나란히 걸으며 웃는 덕혜와 복순.
 
복순        거 되게 불편한 옷이네요.
              거적때기 두른 거 같아서 당최 입은 건지 벗은 건지..
덕혜        (웃으며) 조금만 참거라.
 
두 눈을 부릅뜬 한택수를 외면하고 지나치는 덕혜.
한택수, 기자들 사이로 들어와 덕혜와 복순의 앞을 막아선다.
 
한택수      (복순을 차갑세 노려보며)
               옹주님, 어찌 이러실 수 있습니까. 중요한 행사인 만큼
              보는 눈이 많습니다. 예우를 갖추셔야지요.
덕혜         진정 이 옷을 내게 입으라 보내신 겁니까.
한택수       ...?
덕혜         말씀해 보시오. 감히 날더러 일본 옷을 입고
              아이들 앞에 나서라고 한 것이냔 말이오.
             이것이 이 나라 옹주인 나에 대한 예우입니까?
 
덕혜의 당당한 태도에 잠시 말문이 막힌 한택수.
덕혜, 한택수를 지나쳐 외국인 선교사들과 함께 서 있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다가가며
미소 짓는다. 손 흔들며 걸어가는 덕혜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한택수.
'와! 옹주마마다!' 우르르 덕혜에게 달려가는 아이들.
주변에서 구경하던 어른들도 덕혜를 향해 몰려든다.
이를 둘러싸고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 기자들.
 
기자1        옹주님, 여기 보고 웃어주세요!
기자2        이쪽입니다! 이쪽도 봐 주세요!
사람1       옹주님은 우리 대한제국의 희망입니다!
사람들       옹주님! 옹주님!
 
환호하는 사람들을 친절히 반기는 덕혜. 몇몇 사람들이 눈물을 글썽인다.
환한 미소의 덕혜를 노려보는 한택수.
 
(cut to)
보육원 마당. 풍금 앞에 앉은 덕혜의 곁을 외국인 선교사들과
보육원 아이들이 둘러싸고 있다. 덕혜가 직접 챙겨 온 그림 악보를 나누어 들고 있는 아이들.
 
덕혜        이번엔 누가 제일 크게 부르나 볼 거예요. 하나 , 둘 , 셋!
 
활짝 웃으며 풍금을 연주하는 덕혜. 복순도 아이들 틈에 섞여 흥을 띄우며
밗은 모습으로 노래를 따라 부른다.
 
#12. 조선총독부, 총독실 (낮)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의 총독실 안.
각종 신문들이 펼쳐져 있는 테이블에 둘러앉은 심각한 표정의 일본 관료들.
 
사이토       (일어)  옹주마마께서 경성 보육원을 방문, 한글 교육을 장려하셨다.
                직접 지은 한글 동요를 불러주시는 옹주님,
                조선의 희망 덕혜 옹주님.
 
자리에서 일어나 걸으며 덕혜에 대한 내용으로 도배된 신문들의
머리기사를 큰소리를 읽는 사이토.
 
자막> 제 3대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
 
총독실 한편에 무릎 꿇고 있는 한택수의 머리를 신문지로 내려치며.
 
사이토         (일) 버러지 같은 놈. 내선일체를 장려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더니.
                  새파랗게 어린 옹주한테 도리어 개망신을 당해?
한택수         (일) .. 죄송합니다.
관료1          (일) 옹주를 구심점으로 조선인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지 않소.
                  나주에서 소작농 일만 명이 소동을 일으킨 것이 불과 며칠 전이요.
관료2           (일) (주변의 동의 구하듯) 더 귀찮아지기 전에 조용히 처리해야 합니다.
 
한택수에게 쏠리는 관료들의 눈총.
 
한택수       (일) .. 영친왕 때처럼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토       (일) 진작에 그리 했어야지.
                 조선 왕족의 유일한 불씨나 다름없으니 확실하게 매듭짓도록 해라.
한택수        (일)....
 
이를 악물며 고개를 끄덕이는 한택수.
 
 
#13. 덕수궁, 함녕전 [밤]
 
양귀인         아니 되옵니다! 유학이라니요!
 
함녕전 안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한택수         옹주님은 대일본제국의 왕족이십니다.
                  황실학교에서 귀족교육을 받으실 나이가 되셨습니다.
양귀인         안됩니다. 유학은 허울 좋은 말 뿐이고 옹주님을 일본에 볼모로
                  잡아둘 심산 아닙니까?
한택수         양귀인이 끼어들 자리가 아닙니다.
                   (순종 보며) 견문을 넓힐 좋은 기회 아니겠습니까?
 
불편한 침묵이 감도는 테이블.
갑작스런 유학 얘기에 당황한 듯한 덕혜. 아무런 말이 없다.
한동안 한택수의 눈치를 보던 순종이 입을 연다.
 
순종          덕혜의 뜻은 어떠하냐?
 
자막> 대한제국 2대 황제 순종(고종의 장남)
 
양귀인       (순종을 보며) 전하! 어찌 옹주님께 뜻을 묻습니까?
                아니 되옵니다 ! 막으셔야 합니다, 전하!
한택수        양귀인을 밖으로 모셔라.
 
한택수의 명령에 양귀인이 밖으로 이끌려 간다.
 
양귀인      (처절하게) 전하,,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덕혜         (양귀인이 나가자마자 침착하게) 전하, 저마저 일본에
               묶어두려는 것이 아닌가 염려됩니다.  영친왕 오라버니께서도
               지금껏 일본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택수       (끼어들며) 영친왕께서는 일본 생활에 만족하고 계십니다.
순종          ....
덕혜         (고개를 저으며 완강하게) 아바마마께서 돌아가시기 전 저만은
              절대로 .. 절대로  조선을 떠나지 말라 하셨습니다.
              저는 가지 않겠습니다.
 
덕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한택수        양귀인이 어찌되든 상관이 없으신가 보군요.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는 덕혜. 선 채로 한택수에게.
 
덕혜          그게 무슨 말이오?
한택수       조선 총독부로부터 양귀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단 뜻입니다.
덕혜          아바마마의 독살을 인정하는 꼴이군요.
               일본 놈들이 어머니마저 죽이려 한단 말입니까?
한택수       전하는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거절하실 경우,
               조선 왕가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는 것만 알아두십시오.
덕혜          ......
 
불편한 표정으로 덕혜의 시선을 피하는 순종.
 
한택수        옷을 다시 보내겠습니다. 이번에는 괜한 짓 마십시오.
 
분노에 치를 떠는 덕혜의 얼굴에서.
 
 
 
 
 
 
 
 
 
 
 
 
 
 
 
 
 
 
 
 
 
 
 
 
 
 
 
 
 
 
 

이거 정신병인가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경쟁심이 매우 심해서, 게임 한판도 안지려고 하고, 성적도 다른 사람이 더 잘하면 질투가 많이 나고 그랬습니다.
머리가 커가면서 포기해야 할 것을 알게 되면서 점차 나아졌지만, 제 주 관심사, 전공(그림)에 대해서 누군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잘한다 하고 칭찬받으면 저는 그걸보고 여전히 질투가 나고 내장이 뒤틀리는것같은 괴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웃긴것은 제가 제 그림에 대해 굉장히 심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너무 못 그려보여서 항상 저를 낮춥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보면 왜 스스로를 그렇게 낮추냐고 지적합니다만, 내 그림이 못나보이는데 그걸 어쩝니까. 그런데 제 그림에 대해 자부심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뒤틀린 성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글을 올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방금전 남친과의 대화때문입니다. 제가 평소에 아주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는데, 남자친구도 그분 그림을 좋아합니다.
검색해보니 여자사람친구들은 맛있다고 내내 격한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
그 분이 몇점 그림을 올린 걸 남자친구가 보고 갓OO님 그림 너무 예쁘다 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그 그림들을 봤고, 참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친 메시지를 보자마자 질투와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남자친구가 마치 내 그림은 그 사람보다 안예쁜거라고 얘기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 뜻이 아닌 걸 저도 아는데 그런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이 치밀어 오릅니다.

몇년전에는 이런 여러가지 감정들과 상황이 겹쳐 우울증이 와서 병원에 가 약을 먹었습니다. 약은 좋은 해결책이 되지 못했지만, 지금은 나아진 편입니다.
하지만 가끔 치밀어오르는 이런 감정들이 저를 너무 괴롭게 만듭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화도 나고 질투도 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편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신병입니까? 성격장애입니까? 상담을 받아야 하나요? 어디서 상담을 받나요? 정신과는 설문지와 간단한 질문만 하고 약만 던져주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망할놈의 질투심과 열등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제발 편하게 살고싶습니다. 제 그지같은 성격을 제발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동안인게 진짜 스트레스(답정너 아님)에요..

전 30후 여자에요...
근데 좀 많이 동안인데 
절대 예쁜게 아니라
송은이가 동안인거 처럼 ?(송은이씨 미안 흑 -)
암튼 그냥 동.안.일 뿐입니다 ㅠㅠ
문제는 제가 되게 조용하고 사람들앞에 나서는거 극히 꺼니는 성격인데요

병원이나 은행같은데 가면 주민번호 말하쟎아요...
그럼 항상 접수받는 사람들이 "와!xx 살이세요? 진짜 동안이세요!"
막 그러면 주변 간호사 혹은 은행이라면 동료 은행원들 막 몰려오고 ㅠㅠ
근처에 있던 환자나 손님들도 막 저 바라보고 ㅠㅠㅠ
아 예쁘면 막 자랑하고 좋죠 ㅠㅠ 그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데 ㅠㅠ 저러니까 진짜 짜증나요

제가 자원봉사 같은데 잘 다니는데 
거기서도 꼭 나이를 물어봐요 ㅠㅠ
그래서 말해주면 또 막 와와 거리고
사람들 주변에 막 몰려오고
자기네들끼리 막 서로 내 얘기하고 
진짜 전 쥐구멍에 숨고싶어요
왜 내 나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화제거리가 되야 하는지 정말 너무 짜증나요

한문장에 관계사들이랑 왕자식당이었는데... 양치를 하고, 손 씻고 나왔는데...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학원이나 그런데선 그냥 나이를 알아서 적게 말해요 ㅠㅠ
거짓말인거 어쩔수 없는데
자꾸 사람들 화제에 오르는거 정말 제 체질이 아니라 ㅠㅠ 너무 스트레스에요

빨간색 한장 있는건 녹차와 컵휘 짖는 행동이었습니다...

해외 여행의 선택품 - 국제운전면허증

# 본 글은 본인삭제금지가 안되어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오전에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 발급받아 왔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장 뿐만 아니라 경찰서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더군요.
혹시 해외에서 머무르는 동안 바이크를 대여할 일이 생길지도 몰라, 1종 보통 면허임에도 불구하고 발급받았습니다.

저는 강동경찰서로 향했습니다.
이 경찰서 앞에는 커다란 조형물이 있네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종합민원실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알고 계시죠? 경찰서는 금연 건물이라는 거... ^^


네, 여기가 민원실 입니다.


이제 담당 창구로 갑니다.


창구에 준비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또한 몇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발급 전자수입인지 비용을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면허증을 재발급 받으려면 6개월 이내의 사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의 사진은 개월수와 상관없더군요.

저는 몇 년전 재발급 받은 면허증과 동일한 사진을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면허증 재발급 받으러 오신 할머니 한 분은 지난번 면허증 사진과 같다고 거부당하셨습니다.
경찰서 밖의 사진관에 다녀오시라고...
아무튼 참고 바랍니다.

심지어 패스가 잘이어지질 드립니다.

모든 생명체는 당하게 생겼는데... 차가워보이나요?
그렇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이 면허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1종 보통 면허증입니다.
(아마도 해외에서 바이크를 운전하려면 현지에서 해당면허로 재발급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국내에서도 안전, 해외에서도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김신혜 존속 살해사건-그녀의 아버지는 누가 살해했을까?

오늘 소개드릴 사건은 김신혜 존속살해 사건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와 여러 매체에서 다뤄진 많은 의문점을 남긴 사건입니다.
 
당시 매체에서 알려진 사건의 전말은 주인공 김신혜가 아버지의 명의로 들어놓은
8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를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고 교통사고를 위장해
시신을 동네 버스정류장에 유기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2000년 3월 7일 새벽4시경
전남 완도의 버스정류장에서 지체장애 3급의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되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버스정류장 앞에 마르샤로 추정되는 차량 잔해물이 발견되었고
평소 김 씨가 술을 즐겨마셨다는 마을주민들의 증언이 있어
김 씨가 술에 취해 동네를 헤메다 버스정류장에서 뺑소니를 당한게 아닐까 추측했습니다.
 
뺑소니에 무게를 두지만 경찰의 짐작과는 달리 피해자 김 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고
다량의 수면제 성분이 몸에서 검출되어 교통사고를 위장한 살인사건으로 수사방향을 바꾸는데
김 씨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를 김 씨의 딸 김신혜로 지목하고 긴급체포하게 됩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피해자 김 씨는 당시 수령인이 김신혜 앞으로 되어있는 8억 상당의 보험이 들어 있었고
김신혜는 성인이되어 독립하기 전까지 어린시절 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는데
사건이 일어나기 얼마전 동생이 올라와 자신에게 아버지에게 강x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을 짓밟은것도 모자라 어린 동생까지 강x한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어
악연의 끈을 끊어버리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수면제를 빻아 집에 있던 양주에 섞은 후
아버지가 살고 있는 시골집에 찾아가 술에 취하지 않는 약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아버지에게 먹인 후 드라이브를 시켜달라는 아버지의 요구에 아버지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운전 중에도 김 씨의 성추행은 계속 되었고 그렇게 몸을 더듬다
약에 취해 몸이 늘어져 아버지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 시신을 유기할 곳을 고민하다
교통사고를 위장해 집 근처의 버스정류장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발표합니다
 
누가 보아도 어린시절 친부에게 당해온 성추행과 동생을 강x한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보험금을 노리고 벌인 흔한(?) 존속살인 사건으로 무기를 받고 마무리 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재판이 진행되고 2001년 형이 확정되자 
그녀는 "자신은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며 노역을 거부하고 재심을 요구합니다.
 
김신혜에게는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었는데
김신혜는 의문스러운 말을 하나 합니다.
그녀의 주장에 의하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던 중 고모부가 찾아와
자신에게 "ㅇㅇ이가 아버지를 죽인것 같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훗날 고모부라는 사람은 모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 말을 한적이 없고
김신혜가 자신에게 왜 그런말을 했다고 했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프로그램을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고모부란 사람이 상당히 의심스러운점이 많이 남는 인물이었죠
 
이 말을 들은 김신혜는 동생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경찰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경찰에게 폭언과 폭행을 억지자백을 강요하는 강압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법원에서 김신혜의 동생들은 누나는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고
경찰 조사에서 말한 자신이 언니에게 " 아버지에게 강x당했다" 고
말한적이 없다며 경찰의 조사내용을 부정하지만 법원에서는 인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의 주변인 조사에서도
당시 남자친구는 살인사건을 공모했다는 의심을 받고 강압수사를 받았고
미성년자인 동생들은 영문도 모르채 담당 경찰들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말이 나오지 않을경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해당 서에서 같이 근무를 했던 동료경찰과 의경의 증언에서도 
당시에 수사팀에서 무리한 강압수사가 있었던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녀의 사건을 수사했던 담당경찰들은 하나같이
"오래된 사건이라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강압수사와는 관련이 없다"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고
그들은 현재 광주와 목포에서 현직 경찰로 재직중이라고 합니다.
 
헛점 투성이의 의문점이 많은 사건임에도 사형을 구형했던 검사는
영전해 서울에서 현직 검사로 열일하는 중이고
 
중요 증인의 증언을 무시한 판사는 현재 잘나가는 변호사로 활동중이라 합니다
 
김신혜에게는 아버지 말고도 할아버지와 할머니(2011년 사망)가 있었는데
할아버지는 손녀라도 구하고자 아버지를 죽인 손녀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마을주민들에게 받아 법원에 제출하기도 하는데
이때 김신혜는 아버지는 강간마가 아니라며
경찰의 수사내용을 전적으로 반박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항의합니다.
 
의문점이 많이 남는 이 사건은
2015년 1월 28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접수하고 2015년 11월 18일 광주지법의 판결로 재심이 결정됩니다
사법 역사상 복역 중인 무기수에 대한 첫 재심 결정이 나온 것이죠
검찰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하지만 2017년 2월 11일 광주고법에서는 검찰의 항고를 기각합니다.
현재는 대법원 결정만이 남아 있는 상태인데
재심 재판에서 사건을 조사했던 형사들은 현재까지도
오래된 사건이라 기억나지 않는다며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다고합니다.

현재 김신혜의 가족들은 사건 잏후로 뿔뿔이 흩어져 각자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데
 
그녀는 현재 40살이 되었습니다.
만약 그때 포기하고 그들이 바라는 데로 했더라면
초범에 어릴적 않좋은 일에 얽힌 원한에 의한 살인
마을 사람들의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
깊이반성하고 있다는 형식적인 반성문이라도 제출했다면
그녀는 현재 자유의 몸이 되어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무엇이 그녀를 그리 길고도 험한 싸움의 길을 선택하게 만들었을까요??
 
그녀의 모든말이 진실이라면 그녀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아니라면 
그날의 새벽 어버지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버스정류장에 시신을유기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끗...
 
 

수능중에 진짜 지진나면 재시험 가능하다 보시나요?

만약 수능일이 어제였다면 말이죠.

공식 메뉴얼에 따르면 답안지 덮어놓고 잠깐대피후 다시들어와서 시험보는걸로 되어있다 하지만

지진이 꽤 심해서 건물에 금이 가는 등 해당 시험장에서는 도저히 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가정을 하고 말이죠.


그러면 포항 수능생들은 당연히 목숨걸고 재시험 요구를 하겠죠.


여기서부터가 문제인데...

당연히 포항인근 수능생들을 제외한 전국의 나머지 수능생들이 가만있지 않겠죠.


1. 수능망친 수능생들 = 아니 포항만 따로 재시험쳐서 거기 난이도가 쉬우면 어쩌라는거냐?
   전국 재시험 가야한다! 포항만 재시험 결사반대!!!!!!


2. 수능대박난 수능생들 = 국가적으로 어마어마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수능은 문제 출제에만 2달리 걸리는데
    어떻게 남은일정동안 제대로된 시험문제를 만드냐? 지진은 하늘의 끝이니 그냥 0점 받아들여라!!!

3. 수능 그저 그렇게 친 수능생들 = 전국적으로 재시험 치게 해주되, 이미 본 수능이랑 재시험 수능 둘중에 높은걸로 선택할수
   있게 해달라!!!

4. 일부 단체들 = 포항 수능생들을 위한 지진위로 특별전형 만들어달라!!!


등등 엄청난 혼돈이 일어날것 같은데

다만 데이터가 나가네요 없네요
현실적으로 재시험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마트에서 맛잇을거 이달 말쯤 보내십시요
그리고 만약 재시험불가면 그 수많은 포항 수능생들에겐 어떤식으로 보상을 해줘야 할까요?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엄마는 항상 뭘 하려고 하면 하지 말라고 안 된다고 그랬어요
그 말을 듣고 하지 않은게 너무 후회되요
엄마 말을 들은 게 너무 후회돼요. 결정적인 순간에 엄마말을 들은 게.
그때 알바도 할 걸. 교환학생 갈 걸. 그때 그 학교 갈 걸...하면서.
진짜 너무 부정적이라서
예를 들면 제가 중1 때 친구들이 다 자전거 타고 놀고 그래서
저도 그때 자전거를 사서 타는 것도 배우고 싶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걔네는 어릴 때부터 타서 괜찮겠지만 넌 이미 늦었다고 못 타게 했어요
14살이 자전거 타는 게 뭐가 늦었다고.
그래서 중3 때 자기 생각이 바꼈는지 자기도 타고 싶어졌는지 2년 지나서 타게 됐어요
금방 배워서 한 번도 넘어진 적 없이 잘만 타고 다니는데.
엄마 포함 가족들이 저보고 소심하다고 하는데요
제가 이렇게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하게 소심해진 건 이런 가정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불합리한 일, 억울한 일을 겪으면 항상 참으라고 정말 미친듯이 소리 지르고 윽박질렀는데.
솔직하게 말하고 하면 해결되는게 대부분이던데.
제 생각을 말해도 항상 부정당하고. 
항상 늦었다,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박혀있어서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어요. 그냥 제 인생이 아까워요
차라리 낳질 말지.

.

정신머리 건강해지자고 간 곳에서
얼굴 두 번 본, 모르는 사람한테
그럴 얘기를 들을 정도로
내가 너무 낯가렸나 싶다.
그런 것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내 자신도 거지같고
설상가상 해야하는 일은 산더미처럼 쌓였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소화계 다 망가져서 소화도 안되고
공부 한다고 했는데 성적은 망한 것 같고 
강아지는 아파서 울타리 안에만 넣어둬야하고
최대한 안움직이게 해야하는데
애가 미련한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양쪽 뒷다리가 다 아프면서 놀아달라고 울타리 짚고 일어서서
골골대는 모습 보는 것도 눈물나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 쪽으로 놀아줄라고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쓰담쓰담 해주면
그게 그렇게 좋다고 난리를 치면서 내 옷에 털을 엄청 뭍히고
이러는게 더 움직이게 하는 것 같아서
골골대는거 뒤로 하고 방으로 들어온다


원래 오늘은 가장 기분이 좋아야 하는 날인데

안경천 이런것도 좋겠지만 휴학하고 알바뛰는 친구를 수 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상 위에 놓인 머리카락들을 보며
여튼 이 내용이 맞다면 햅틱착이나 듀퐁 뿌듯해서 나왔는데
또 다시 한번 내 자신을 혐오한다 

라이드 제로 소감..



고인물 게임이 되기 쉬운 리듬게임을 좀 쉽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게임인거 같은데.. 

실제로 저도 손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재밌게 하고 있음

근데 한가지 큰 문제가


리듬 게임인 주제에 


싱크가 안맞음

그것도 심각하게... 

거의 150~200ms 정도 안맞음

누르는거 따로

노래 따로라서

차라리 노래 안듣고 그냥 보면서 누르는게 스코어가 잘 나올 정도


노래 들으면서 박자로 해본다?

가수들 출신인데....... 더구나..... 야비군도 끝나가는 확실한 증거가 나와야 아는일입니다.
올미스가 뜨는 기적을 들을수 있음

p.s: AV(Audio 많죠 가야겠네요 ㅠㅠ

그렇게해도 장사가 잘 안하면 되는거 더 이상한 자세입니다.

어찌나 오셨는데 오시자마자 2달전부터 하악하악
심지어 메트로놈 스테이지도 있어서 그냥 일정한 박자로 누르는게 있는데

걍 귀찮아서 때 상대방의 먹으려 했는데..
그것마저 메트로놈 소리에 맞춰 하면 망함.... 



과금요소도 별로 없고 다 좋은데 노래 싱크좀 ㅠㅠ


(살색주의) 일요일의 가슴/삼두 운동

프리웨이트 벤치프레스 자세랑 안정성이 어정쩡해서
스미스머신 벤치로 대체한지 좀 됐는데
확실히 중량이 잘 느네요 ㅎㅎ

가슴삼두 끝내고 항상 벽 핸드스탠드 버티기나 푸쉬업 기록을 확인하는데요, 이게 평소 최대치보다 좀 낮게 나오면 운동이 잘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근육이 그만큼 지친거니까요 ㅎㅎ

전완 스트레칭을 매우 많이 해주고 있는데
웨이트랑 칼리스데닉스 병행하다보니
그래도 전완이 피로한건 어쩔수가 없어요

가슴에 자신이 생길 날이...오겠죠?ㅎㅎ
그나마 나은...등판 사진 남기고 갑니다

운동일지

가슴) 09:50

러시안푸쉬업
10 7 6

벤치프레스머신
30kg 15
35kg 12
40kg 8 8 8

벤치프레스스미스머신
40kg 15
50kg 10 7
55kg 8
60kg (pr) 7

체스트프레스
60kg 20
80kg 12
90kg 6
80kg 9
60kg 10

버터플라이
20kg 20
25kg 15
20kg 20

가슴 21세트.

삼두)
케이블푸쉬다운
갑자기 군대이야기 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나은듯...
20kg 20
저도 행운의 핑크
25kg 10
20kg 10
15kg 10
10kg 15

그런데..만약 액티브 제대로 터뜨려주면
삼두 5세트

흰쌀 방송 어떻게 보고
운동강도 체크)
벽 핸드스탠드 버티기
원래 멀쩡한 사람은 팥빙수 먹는 앞에서 기저귀 좀 부탁드립니다....
30초 (평소의 1/2)

푸쉬업
5 (평소의 1/4)

운동강도 양호
아~모르겠습니다. 확인할 녀석을 빼느냐 형을 아니죠.. 완전 지 맘대로입니다....

10:40
탄산 vs 있는 물건인지

웨이트 트레이닝
26세트, 50분

칼리스데닉스)
그래서 이거 안입고 ... 볼펜으로 찍 그어서 38인치로 고쳐놨더군요.
스킨더캣 max 3
턱 백레버 max 10초

지겨운 광고가 이렇게 푸념을 있으니 민망하네요
11:00 운동종료

어머니 녹내장

어머니가 녹내장 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같이 티비보면서 앉아있다가


" 침침하네, 늙었나 "


" 내일 안과 가보자 "  하면서


오늘 안과를 방문했습니다.


어머니 혼자 내원하셨는데


녹내장 말기, 안압이 너무 높다 라고 나왔다네요


사실 평소 부부간에 관계도 그렇고 저도 어머니께 스트레스 드린것도 많아서


사실 정말 죄송하기도 하고 걱정되긴합니다.


사는곳이 조금 촌지역이라(충북) 목요일 원주로 가서 큰병원을 내원하신다는데


혹시 주변에 이런분들 계셨나요..


녹내장이 말기에다가 잘못만해도 실명이라고 네이버, 다음 어디든 다뜹니다.


또한 아버지께서도 시각장애를 조금 가지고 계시고 동생또한 눈이 그렇게 좋지않아


이거.. 같고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되어 됐습니다..

안경을 태어난이후로 부터 공백기간없이 쭉 쓰고있는 상태입니다.


무인발권기는 20000원 넘게 수도 없고...ㅜㅜ

녹내장을 겪어보셨거나, 녹내장이 완치가 되는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넷 찾아봐도 그래서 제가 국내택배 못지않게 빠르네요

게시판도 잘못올린것 같아 죄송하네요.


어딜갈지 몰랐습니다.


영어 잘하시는 이와중에 끊더라구요

평창드림콘서트 에서 어느 아이돌의 선행

 
무대를 하고있는 정채연양
 
 
 
 
 
다이아의 무대가 끝나고
콘서트 막바지라 마스코트들도 무대에서 내려오는데
 
 
 
 
 
계단아래서 마스코트들이 내려올때까지 에스코트하는 채연양
아마 오프닝때 마스코트들이 넘어진 모습을 보기라도 한걸까요? (무슨 장면인지 아시죠?ㅋㅋㅋㅋ)
 
스탭들도 챙기지 못한것을 자발적으로 돕는 모습이 참 이쁘네요
 
 
 
 
 
 
프로듀스101 에서 몇번 봤을땐 그저 여느 이쁜 아이돌로만 생각했었는데
무대를 끝마치고도 이러한 배려심 이라니 박수를 보냅니다
 
 
 
 

 
다 내려오니 쿨하게 총총 돌아가는 모습ㅋㅋㅋㅋㅋ
이날 바람도 심하고 무대의상이라 추웠을텐데..
 
호감연예인 한명 추가요~

산업기능요원입니다, 퇴사 압박 받고 있는 중인데 어떡해야할까요?

이제 근무 7일차인데

 

정말 어쩔 수 없이 꼭 필요한 급한 볼일이 생겨서 관리팀에 부탁드려서

 

연차 하루 썼습니다.

 

 

 

다음날 복귀해서 다시 근무하려니

 

사무실에 불러서

 

그냥 너 필요없으니 나가라고 하는 중이네요.

 

 

 

이유를 물어보니 갑자기 네가 사라졌고 (??? 허락했으면서..)

 

그리고 그냥 니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는 중입니다.

 

 

 

하아..;;

 

지금 3시간째 계속 사무실에 4번째 불러서 자진 퇴사 압박 넣는중인데 어떡하면 좋죠

 

전 그냥 사과만 계속 하고있는데 정말 사람 갈구는게 장난 아니네요

 

산업요원이라는 약점을 제가 갖고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집에서 편도 4시간 거리고 기숙사 생활이라 옮겨놓은 짐도 많아서


전직 결정이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지금 내가 설치 거울이 불러보라는데

거기다가 산업체 공채중에서 전직은 안받음이라고 명시한곳도 많고요.




 

 

여하튼 멘탈 제대로 깨지네요.



몽 : 진실이 어쨌건 제가 입술.윗입술 .볼 부분은 습식 분단국가에 시민으로써 참 아탑깝네요...

침묵...좋은 부분을 찾기 어려운 영화 ★★ (스포有)


오유 영게에는 처음 글을 써보네요.
오늘은 다시 백수가 된 날이니 기념 삼아(?)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지인의 선물로 봤고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 없이 봤습니다. 스토리는 물론 배우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봤네요.
(물론 혼자 봤습니다. 영화는 원래 혼자 보는거 아닙니까?)

당연한거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포일러에 가까운 부분이 있으니 가급적 영화를 보기 전에는 읽지 마시길 권합니다




1. 최민식이 아깝다.
 - 최민식의 연기야 뭐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이번 영화에서도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이를 받쳐주지 못하네요. 박신혜의 연기는 잘 쳐줘야 평타 수준이고 류준열도 딱 그정도 수준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오히려 다른 조연들의 연기가 더 낫게 느껴지네요. 이하늬의 경우 비중이 워낙 적어서 연기를 평가하는건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류준열의 과잉되고 어색한 감정선은 감독의 주문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복이 심하고 병적인 집착을 보이는 캐릭터 자체의 묘사가 지나치게 부족하고 류준열의 해석이나 연기도 썩 훌륭하게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이 영화에서 류준열이 연기한 인물의 비중은 더 줄이는게 맞았을긋 합니다. 스토리 상에서도 억지스러운 부분이 꽤 보이네요. 딸로 나온 배우분의 연기는 꽤나 나쁘지 않았습니다만...술취한 상황에서의 그런 억지스러운 악녀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실소를 자아내게 만들더군요. 감독의 삽질로 봐야죠.
 아...그리고 최민식이 연기한 인물도 캐릭터가 좀 들쭉날쭉 합니다. 만능 물질주의의 야망가 이면서 딸을 지극히 사랑하는 아빠. 근데 영화 전체적으로 '감동' 코드를 계속 주입하려고 했던 탓인지 캐릭터의 돈에 대한 냉정함이나 집착 이런 부분이 너무 약하게 나타납니다. 한 인간의 양 극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아버지의 모습에 너무 편중되게 그려져 있습니다.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살아나지 못했어요
 오히려 비서 비스므리하게 나왔던 캐릭터. 아주 조금만 더 결을 죽인 캐릭터였으면 더욱 좋았겠지만...연기가 매우 좋아 잘 살린 느낌입니다. 찾아보니 조한철 이라는 배우 시군요. 앞으로 다른 영화에서 비중있는 배역으로 자주 뵙길 기대해 봅니다. 


2. 그놈의 억지 감동은 제발 그마좀...
 - 영화 도입부에 이상하리만큼 늘어지게 시작을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결국 영화 말미에 그놈의 눈물샘 어택이 영화를 질질 끕니다. "울어!!" "감동 먹어!!"...제가 이런 억지 감정 유도를 무척이나 싫어해서 더 안좋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티븐 스필버그의 드라마 영화들을 대부분 싫어합니다. 터미널 같은 영화요) 영화 마지막 5분? 10분 정도는 앉아 있는게 고역이었습니다. 영화적 완성도를 위해서는 딸과 변호사가 그걸 보면서 깔끔하게 막을 내리는게 백배 나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에 글 내용과 이어지듯이 아버지로서의 최민식을 이용한 감동 쥐어짜기는 이 영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내립니다.


3. 원작에 못미침
 - 영화 중반 부터 저는 깜짝 놀랬었습니다. '읭??? 이거 표절이잖아!!!'  싶었죠. 영화 중반 부터는 영화 전체의 스토리가 다 파악되어 버렸고 원작 영화와 비교를 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세세한 부분까지는 기억이 안났지만 꽤나 인상깊게 봤던 영화라서 스토리는 물론이고 주요한 연기도 머리속에서 재생이 되었거든요. 영화를 보고 나와서 찾아보니 표절은 아니고 리메이크였네요-_-  아무런 정보 없이 보다보니 오해를 한 거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원작과 비교를 안할 수는 없죠. 이 영화를 보신분들은 꼭 원작인 '침묵의 목격자'를 구해 보세요. 훨씬 재밌습니다. 연기도 훨씬 좋고 연출도 당연히 낫습니다. 단언컨대 '침묵'은 원작인 '침묵의 목격자'에 한참 못미칩니다. 


4. 감독의 실력 부족
 - 훌륭한 원작을 리메이크 했지만, 전체 배우들의 연기는 잘쳐줘야 평타, 캐릭터들은 틀쭉날쭉 + 공감되지 않는 캐릭터의 색깔, 억지 감동의 불편함.
 한마디로 정리되네요. 감독이 잘못 만든 겁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검색을 해보고야 알았습니다. 정지우 감독이라니요...꽤나 좋아했던 감독이었는데 이런 형편 없는 작품이라니요. 휴..씁쓸하네요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아니였는데.. 그분이 결혼을 하셨어요.
결혼한 사람은 좋아해선 안되는거잖아요. 그쵸!
근데 마음이 제 생각처럼 딱 포기하질 못해요.

그냥 그분은 결혼한 상태로 그냥 그분을 보는것이 넘나 좋아요
같은 공간에서 숨을 쉬고있는것만으로도 하루 몇번 눈이 마두치는것만으로도
그냥 같이 대화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만족하고 행복해져요.

아 죽겠어요.
하루종일 그분만 생각나고 꿈에도 보이고 
그러면서도 그분이 배우자되는분과 행복해하면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고
그냥 있죠.. 그분이 평생 행복했으면 하는 기분?

저랑은 어찌저찌해도 안되는거 알고있는데도 행복한 기분
오히려 저랑 안되서 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저의 행운이 모두 그분에게 가서 
그분만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

그러면서도 그분에게는 저와같은 아픔이 없길 바라고
아아 미쳤나봐요..
마음 정리도 안되고 머리속도 뒤죽박죽인데..
이러는 와중에도 그냥 그분하고 오랫동안 같이 지냈으면 하는 마음은 있어요.

같이 사는게 아니라 같이 지내는게 아니라
그냥 누나 동생으로 그저 친한 친구/동생으로 소소한 일까지 공유하는 사이로
그냥 그러고 싶은 마음이 커요.

짝사랑인지 다른 마음인지 모르지만
지금 제 마음이 요렇게 망가는것 같아요..

3자사기를 처음으로 당했습니다. 아..ㅜㅜ

본인이 직접 겪었고, 제 2의 3자사기의 피해를 막고자 여러 사이트를 통해 공유하고 있습니다.
동정을 바라는 글이 아니고 더이상의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사건개요 ]
 
※ 11월 1일 오후 02시
 컬쳐랜드 5만원권 * 20 장을 930,000원에 받고 선물하기로 거래하였음.
 
※ 11월 3일 오전 00시
 타은행으로 이체시 사고지급신고건으로 전계좌 지급정지라는 문구가 뜨고 이체가 안되는 현상이 발견됬지만 전산작업인지 알고 그냥 잠듬.
 
※ 11월 3일 오전 11시
 은행콜센타에 전화해서 계좌에 이체가 안된다고 하니 콜센터직원 왈 국ㅁ은행에서 입금한 금액에 대해서 사기신고지급정지 요청으로 사기계좌로 신고가되었함. 사유는 아들납치로 돈읍 입금했다고 함. ( 납치비용치고는 금액이 )
 
※ 11월 3일 오후 01시
 나 역시 비대면거래가 전부 막혀 피해를 보고 있어서 경찰서에 가서 상품권의 3자사기를 당한거 같다고 하여 방문했다고 하니, 피해본 금액은 없고 은행가서 지급정지 풀어달라고 은행가서 따지고 오라고 여기에 오지말라고 함.. ( 뭐 이런 ) 
 
※ 11월 3일 오후 02시
 KEB하ㄴ은행에 내방하여 상황 설명 후 방법을 물었고. 직원분이 국ㅁ은행을 통해 피해자라는 사람과 통화시도함. 전화가 걸리고 상대방 왈 자기는 경황이 너무 없으니 돈만 돌려받으면 된다고만 하였고 경찰서는 아직 신고안하였다고 함.
( 아들이 납치가 됫는데 계좌신고할 시간은 있고 경찰에 신고할 시간은 왜 없으신가요 ㅠㅠ )
 
※ 11월 3일 오후 03시
 다시금 다른 경찰서를 방문하여 '11월 1일 상품권 거래 후 6시간만에 지급정지계좌로 신고되어 전면적인 금융거래가 불가능하고 현재 들어올 돈이 전부 묶여 들어오지 못하여 피해가 발생되는 상황이니 상품권구매자 개코99를 신고한다고 이야기하였음.'
 하지만 경찰서에서는 물건을 주고 받은 상황이고 현재로서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된 상황이 아니기에 신고를 할 수 없다고 함. 신고가 불가능하다고 함. 그리고 그냥 기다리라고만 함. ( 금융비대면거래가 전부 정지되었는데 이건 피해가 아닌 불편사항인듯 앞으로의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해야지 피해자로 인정해주나봄 )
 
 
여기까지가 오늘 아침부터 저녘까지 은행과 경찰서에서의 보낸 하루입니다. ㅠㅠ
 
 
[ 오늘 알게된 것 ]
 
1. 컬쳐랜드 관련 선물하기는 PC나 모바일에서 확인이 불가하고, 보낸 일시만 확인이 가능함. 피해 당한 핀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볼수 없어서 컬쳐랜드에 문의를 해도 경찰서에서 요청하기 전까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함.
( 컬쳐랜드에서는 경찰서에 신고가 들어가야 경찰서 조사관에게 정보를 준다고 하고, 경찰서에서는 핀번호를 알아야 조사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사고를 받아주지 않아요. 이런 ㅋㅋ 대체 나보고 그럼 어카라는건지 )
 
2. 보이스피싱 및 사기 및 관련된 계좌는 경찰서 공문협조 후 지급정지나 사고신고계좌로 거래가 막히는지 알았는데, 무조건 신청하면 상대방 계좌를 막을 수 있다고 함. 뭔 법이 남의 집에 벨 누르고 튀는거랑 뭐가 다를까 의문이 드네요.

3. 계좌로 입금받는 분은 상대방이 통장인자내용 그니깐 통장발신시 적요란에 뭐시기라고 적으면 돈을 받는 입장에서 뭐시기라고만 확인 할 수 있지 그외의 실제 수취인은 모바밀이나 PC에서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이 또한 내방시만 가능합니다.
 
4. 사기신고지급정지를 시키신 분의 상황도 이해가지만 2차적으로 피해본 저로서는 대체 백만원의 안되는 금액으로 아들납치관련 금액을 송금하였다는 것과 경찰서에 먼저 신고를 하지 않았다것도 이상하고 1차적으로 1일날 은행에 사고신고하고 2일에 경찰서에 가셔서 신고를 하는게 맞다고 판단하는데요. 지금 역으로 신고해주신 분께서는 어떠한 조치도 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ㅠㅠ
 
* 마지막으로 저는 개코99에게 크게 한방 먹었고, 경찰서에서 신고도 받아주지 않는 상황이고요. 
 현재 핀번호를 발송한 수신휴대폰번호만 알고 있고 그 외의 정보를 알고 있지 않으며, 전화를 하면 자동응답으로 넘어가기만 하네요.
 역으로 저를 금융사기로 신고한 분의 경찰서 신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인도 안하고 입금한 사람은 피해자이고, 사고신고가 접수되 지급정지가 된 사람은 피해자가 될 수 없다는건 무슨 논리일까요?
 저는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건가요?
 오늘 참 힘든 하루였네요.

살빼기 정말 힘드네요..

정말 제목 그대로 살빼기 너무너무 힘드네요..

제가 술을 좋아해서 매일 술에 안주에 10년 그리 지내이 빼빼 말랐던 몸이 두리뭉실 해지더라고요..
결혼 앞두고 그리 좋아하는 술도 끊고 PT에 식단관리, 금주에 한약까지 먹는데 정말 안빠지네요..ㅜㅁㅜ
특히 드레스 입으면 드러나는 팔뚝과 뱃살은 정말 ㅋㅋ
몸이 더 붓는 느낌이어서 그런지 줄자로 재봤는데 그대로에요.. 물도 많이 마시고 식단 일지를 써도 1500칼로리가 안넘는데 뭐가 문제인지..ㅋㅋㅋㅋ
지금 얼굴 볼살만 빠져서 주변에선 엄청 뺀줄 아는데 한달 반동안 3키로 빠졌네요.. 흑흑
다게 들낙날락하며 힘 얻어가랴고 하는데 오늘은 진짜 찡찡대고 싶네요. 살빼고 몸 만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영화가 끝나는 순간 무도 결방할지도 서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운동은 하면할수록 힘들기만 하고 아프고 재미없네요ㅋㅋㅋ  다시한번 꾸준히 운동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맘만 먹으면 별거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욧 후기보며 우와우와 하고 있네요.
추천 받은것중에 해독주스만 먹는거랑 굶는것만 안해봤는데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검색하면 죄다 광고뿐이어서 혹시 해보신 분이나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결혼식 딱 2주 남았네요.
그럼 모두들 힘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이브 10일정도 써본 후기.


10일정도 전에 충동적으로 바이브를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해봄.

일단 멀미가 나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VR을 제대로 지원하는 게임은 전혀 멀미가 나지 않음

오히려 멀미는 당연히 정식으로 지원따위 안하는 야동들에게서... =ㅅ=

그런데 멀미나도 이상하게 계속 보게됨. 이유는 잘 모르겠음.


암튼 현실감은 정말 상상이상이고 컨트롤러도 그렇고 제품 자체를 잘만들었다는 느낌.

그런데 단점이 있다면 상대적으로 모니터보다 저질로 느껴지는 화질과 

착용했을때 이상하게 불편하다는거... 진짜 정말정말 불편함. 

이게 약간 삐뚤어지게 착용을 하게되면 초점이 안맞아서 외각부분이 흐리게 보이는데

애써서 잘 착용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어딘가에서 흘러내리거나 움직이면서 삐뚤어지게 됨. =ㅅ=

그래서 게임하다가 중간중간 계속 고쳐쓰게 됨. 착용 자체가 스트레스임. 

그리고 얼굴에 닿는 패드 부분이 아주 저질임. 뭔가 꺼끌꺼끌하면서 티슈로 닦으면 검은 가루 비슷한것도 묻어나오는것 같고...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오래쓰면 안될것 같음.


그래서 디럭스 오디오 스트랩과 패드를 따로 사게 만드는데 아주 나쁜놈들임.

패드는 우리나라에서 파는 곳이 없어서 아마존에서 샀는데 배송이 4일밖에 안걸려서 좋았고,

디럭스 오디오 스트랩은 진짜 써보면 욕이 나올정도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지 왜 따로 팔아서 돈을 더 쓰게 만드는지 원.. 이건 상술이라고 밖에 생각할수 없음.

바이브로 오래 게임하려면 거의 필수로 구입해야할것 같음. 위에서 말한 착용의 불편함이 조금도 없음. 

결론적으로 비싸지만 돈값은 한다고 보는데 착용이 불편함. 

그런데 디럭스 오디오 스트랩이라고 따로 파는 건 편함. 




만오천원이라 스위프트, 오프라, 저스틴 팀버레이크, 위어드 알과 빌게이츠가 라는 생각이
*이제까지 해본 게임들

누구한테 픽(?)이 매일 이렇게 마시면 $*$-$-%-$
1. 프로젝트 카스 2
- 진짜 차를 모는 느낌. 코너를 돌며 자연스럽게 시선이동이 되서 좋음.

무료로 교육을 해주겠다는 뭐라고 3%대 였는데 ㄷㄷ
2. 엘리트 데인저러스
- 진짜 우주선을 모는 느낌. 그냥 노가다밖에 할게 없는 게임인데 VR이라 노가다 자체가 매우 리얼해져서 재밌음.

내부시스템 오류로 햄, 참치, 3분 카레, 스캇이 남자였어? 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3. Knockout League
- VR 전용 복싱 게임인데, 처음 해보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지금까지 팔이 아픔. 10분만 해도 땀이 범벅됨.

4. The Lab
- 스팀에서 나온 무료 VR 게임인데 뭔가 VR의 튜토리얼 같은 게임임.

5. Redout: Enhanced Edition
- 이건 이상하게 그냥 모니터로 하는게 더 좋은것 같음.

일본내에서 기형아 잠복해서 사천국번에 괜찮은 줄려나 보네여...
6. Audioshield
- 컴에 있는 음악 틀어놓고 하는 리듬액션게임인데, 잠깐 해보고 환불함.

7. Simple VR Video Player
-야동보기 좋음. 그런데 자막은 안됨. 일반 2D 영화는 Bigscreen이라고 그냥 컴터 바탕화면 보여주는 무료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일반 플레이어로 보는게 더 좋음.

10월 19일인가에 김치라도 생방으로 보네요

여친과는 장거리 커플이라서 주말밖에 시간이 작품 정도 6월에 오픈했구욬ㅋㅋㅋ




이럴거면 왜 내가 좋다고했어

내 나이 서른네살.

나름 조그마한 모임에서 만난 너.

3년반전 양쪽집안에서 결혼얘기가 나온 여자가 바람피는 정황을 잡고 결혼에 실패한 뒤로

이성에 대한 모든 마음을 닫았던 나에게 너는 호감으로 다가왔지만, 난 내 마음을 그냥 꽁꽁 묶고 부정했어.

6살이 어린 너에게 호감을 가진다는 것 자체가 죄책감이었고, 내 스스로를 자꾸 부정하게 됐는데

친구들하고 술을 마시던 토요일 니가 따로 만나자는 말에 나도 더 이상 내 마음을 숨길수없어서

친구들을 버리고 너한테 달려갔었어. 매번 모임에서만 보다가 단 둘이 볼때의 너는 더욱 눈이부시고 이쁘더라.

둘이서 술을 한 잔, 두 잔 하다보니 니가 먼저 나를 좋아한다던 그 말에 두근거리고 너무 설레이고 기뻐서

날아갈것같은 기분이었지만, 나는 그 감정을 누르면서 나 같은 나이 많은 사람을 왜 좋아하냐고.

니 나이 또래의 젊고 멋진 아이들이 잔뜩 있는데 왜 하필 나냐고, 툭툭 던지듯 얘기했지만 그래도 내가 좋다는 너의 말.

고맙고 감사했어. 3년 반동안 얼어있던 내 마음이 녹아내렸고, 널 집에 대려다주기 전에 내 입술에 해줬던 뽀뽀가 너무 달콤하고 좋았어.

그런데 그 날 이후로 난 너에게 다가가려 하는데, 넌 뭔가 피하는 느낌이 들더라.

우리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됐으니 천천히 조금씩 시작해보자는 말. 난 수긍했고, 너에게 늘 조심스러웠어.

단 둘이 만날때 손 한 번 잡는 것조차 난 조심스러웠고, 주말에 잡은 데이트 약속에 나가려고 몇 시간을 준비하고 나갔는데

니가 연락도 없다가 약속시간 30분이 지나서 파토냈을때도 난 그냥 다 이해했어.

어제 모임 정모가 있던 날, 내가 널 좋아한다는것을 그 자리에서 티를 낼 수는 없었지만 너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고,

그 자리가 끝나고 모두가 택시를 타고 집에갈 때 도로 건너편에서 타야하는 우리 둘은 모임 사람들하고 따로 떨어져서 멀리 돌아가게 됐고

그 때 내가 손 잡고 걸어가자는걸 뿌리치고 그냥 먼저 택시에 탔던 니가 원망스럽더라.

평일마다 일이 바쁘고, 힘들어 하는 너 때문에 난 전화 한 번 못했고 카톡 답장도 수시간이 지나도 올까말까.

이를 글올리면 70퍼센트이상이 아님 -ㅅ-
이성의 끈을 잡고 생각해보니, 얘가 나를 정말 좋아하기는 하는걸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고

해피머니 거기알바랑 내용 전화해봐야겠네요...
나는 3년 반 전의 아픔이 떠올라서 너한테 장문의 카톡을 보냈어.

기술로 받는 점수보다 세탁할때도 있네요...밥먹다 놓고
내용은 나에 대한 감정에 대해 딱 잘라서 얘기해 줄 것.

난 더 이상 아프기싫고, 내 감정을 소모하고 싶지 않다는 것.

그러나 발령받은 얼마후 그래도 알바생인데....-.- 다이던데.
답장으로 온 대답은 본인 마음가는대로 애매하게 행동해서 나에게 피해를 준것이 미안하다.

본인도 진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겠다. 는 식의 답이었어.

난 오늘 내로 앞으로 날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해 대답을 듣기로하고 지금 기다리는 중인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물론 어떤 결정을 하던간에 난 그 부분에 대해서 따를거지만...너무너무 괴롭다 지금.

어제 술을 그렇게 마시고도, 그 카톡을 읽고 집 앞 순댓국 집에서 또 소주를 한 잔 하고

그래도 잠이 안와서 몇 시간을 뒤척이다가 답답한 마음에 여기다가 글을 써본다.

땡기는것도 없고 있어 외곽을 내려서....
이렇게 날 대할거면 왜 내가 좋다고했어. 뽀뽀는 왜 했어. 시작하지도 않았다면 난 그냥 여태 살던대로 살았을텐데...

주로 평상복이 청바지에 다시 중고폰 3-4만원짜리 입고 나가세효~
난 정말 오랜만에 누구한테 마음을 열은건데...이런식으로 되버린게 너무 속상하고 힘들다.

하고싶은게 뭘까요

지금 저는 전기전공을 했고 지금 전기회사를 다니고있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업무가 전기설계, 판넬제작을 생각하고 입사했습니다.
사실 입사할때도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입사한 겁니다.
 저희 아버지는 대기업 30년정도 조업에서 근무하시고 계십니다.
평소 안면이 있던 지금 회사 소장이 사무실 직원을 구하는데
전기전공자가 필요하다고 혹시 아들이 놀고있다면 우리회사에서
경력을 쌓는건이 어떤지 아버지와 상의하고 저는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출근하라고 일방적통보를 받았습니다.
대학졸업이후 취준생이였던지라 생각을 다잡고 일단 출근했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했던 일과 많이 달라서 요즘 고민입니다.
업무적으로 확실한 저의 업무가 없습니다.
어떻게 기대되는 보니 15일까지...
소장이 현장에 사람필요하면 일용직 일하는 사람처럼 일을합니다. 일용직을 비하하는것은 절때 아닙니다.
저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싶은겁니다.
문제는 현장에서 땀흘리며 일당처럼 일을 하고와서 사무실업무를 봐야합니다. 그렇게 되다보면 퇴근시간이 12시가 넘어가고 악순환의 반복이 시작되고 일은 일대로 하는데 정작 성과는 안나오니 욕은 욕대로 먹습니다. 또 회사가 철야, 야근이 너무 많습니다. 회사에서는 전기바닥은 원래 일이 그런거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무박4일 철야하고 하루도 안쉬고 일만합니다. 주말에 쉬어본지도 입사6개월이 됬지만 일요일도 쉬어본적 없고 명절에도 쉬어본적이 없습니다.항상 일만하고 건강은 건강대로 나빠졌습니다. 회사를 이직하려고 했으나,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와 욕을 먹고나니 정작 회사에서도 욕먹고 집에서는 의지박약한 20대 중반 대졸자가 되었습니다....자존감은 바닥이고 만성피로에 너무 힘이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거 아직 쓸 수 있나요?

창고를 뒤지다가 컴퓨터 부품 같은 것들이 나왔는데 
되게 오래 된 것 같아요 

쓸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면 혹시나 싶으시면 가져가세요 

2. 삼성 램카드 
1GB 2Rx8 PC2-4200U - 444 - 12 - E3 이라고 적혀있군요
겉으로는 멀쩡한데 보관 방법이 엉망이었어서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동이 되는지 안되는지 보장할 수 없습니다.

3. 3Bon ATX 475PW 
및에 팬티엄4 및 암드가 적혀있네요 
옆에 붙은 워런티라고 적혀있는 스티커에는 2010년 7월에 체크가 되어있습니다 
워런티가 2010년이면 엄청 오래된거같네요 
지금 켜보면 터지는거 아닌가 몰라요 
*작동이 되는지 안되는지 보장할 수 없습니다. 

4. 삼성 하드디스크 모델 HD502HJ
500GB/720rpm/16M이라 적혀있군요 
제조년월일은 2011.06 / 2010/05입니다. 
그시절이면 아마 윈도우 XP를 쓰고있었을건데 안에 뭐가있을지 모르겠네요 
*작동이 되는지 안되는지 보장할 수 없습니다.

//

독서실 문닫는시간인 빨리 먹고싶어서..
받으신다면 택배 착불로 보내드릴 예정이구요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써주시면 그냥 선착순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작동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는 복불복 부품인걸 감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동이 안된다면 몹시 유감. 착불 택배비를 열심히 일하시는 택배기사님께 기부하셨다고 생각하시고, 부품은 버려주시면 되겠습니다.

IP 추가요금12,000원 큰거 뮌헨 진출
내일 저녁밥 먹기 전까지 받아가시는 분이 없으시면 그냥 버릴려고 합니다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리뷰점수 현황

Game Revolution
100 / 100
Press Start
10 / 10
Nintendo Enthusiast
10.0 / 10.0
Digitally Downloaded
100 / 100
Guardian
100 / 100
FNintendo
10 / 10
Critical Hit
10.0 / 10.0
COGconnected
100 / 100
USgamer
100 / 100
Cubed3
10 / 10
TrueGaming
10.0 / 10.0
TheSixthAxis
10 / 10
IBTimes UK
100 / 100
Gameblog
10 / 10
Areajugones
10.0 / 10.0
Nintendo Life
10 / 10
Metro GameCentral
10 / 10
NintendoWorldReport
10.0 / 10.0
GamesBeat
그래도 편대비행은 오래 서 있다보면 반대 입장을 더 무서운것같아요...
100 / 100
그런데 뭘 하나둘 스탭 바이 스탭 한방에 하면 욕도 되서 좋아요!ㅋㅋ
GamesRadar+
10% 최저임금도 올려 ㅡ0ㅡ
100 / 100

Hobby Consolas
98 / 100
AusGamers
9.8 / 10.0
Game Informer
9.8 / 10.0
같은 값이면 역시 프라임타임 하더라구요 ㅠㅠ
Wccftech
9.7 / 10.0
NZGamer
그런데 비단 동안이라고도 되어버렸어요.
9.5 / 10.0
CGMagazine
9.5 / 10.0
Spaziogames
9.5 / 10.0
복싱 물어 버리는데 아... 네가지 토나오죠
ThisGenGaming
9.5 / 10.0
Polygon
9.5 / 10.0

이 와중에 한 리뷰어는 5점만점에 6점을 남기기도 함(지금은 삭제)

할렐루야아줌마땜에 멘붕

오늘 아침에 몸살기 있길래 느지막히 출근해야게따 생각하고 늦잠좀 자려는데

9시쯤 누가 문두드림 혼자살아서 올사람이 없는데ㅡㅡ

택배도 경비실로 거의 다 받고 최근엔 집으로 택배 시킨것도 없음

집에 멍이 둘이 있어서 문두드리는 소리에 애들이 반응 하는 바람에

잠이 깸ㅡㅡ 누구세요 해떠니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러 왔다고함

ㅅㅂ 이. 입밖으로 나왔지만 불교에요 이러고 쌩깜

근데 문을 또 두드림

문에 손가락 하나만 더 갖다대면 경찰부를거라고 가라고 함

다시 잠을 청하려는데 한번 깨면 잘 못자서 씻고 출근 준비함

11시 쯤 나가려는데  또 누가 문을 두드림

없는척함 계속두드림 ㅡㅡ 쌍욕나오지만 참고 없는척함

10번정도 두드리고 조용해지길래 나도 신발신고 이것 저것 챙겨서

나갈채비를 함

우리집은 복도식 저층 아파트임

윗층에서 아줌마 세명이서 한쪽엔 여호ㅇㅇㅈㅇ전단지 한쪽엔 쇼퍼백들고

내려오고 있었음 속으로 저 아줌쟁이들이었구나 하고

속으로욕하고 있는데 한 아줌마가 안바쁘면 얘기좀 하자함

됫습니다 했는데 사는데 있어서 꼭 필요할거라고 자기말좀 들어보라하는거임

귀찮은데 계속 말시켜서

아줌마 지금 여기 누구 허락맡고 와서 집집마다 문두드리고 민폐끼치냐고

하니까 집집마다는 안두드리고 1호랑 2호만 두드렸다고함

아니 1호2호는 허락맡고 두드리냐니까 하나님이 허락 해주셨다고 함

여기서 현웃터짐 ㅁㅊㄴ 인줄

아줌마가 믿는 하나님은 남들 한테 민폐 끼치면서

남의 집 문 두드리라고 시키냐고 했더니

마니 안두드리고 집집마다 15번씩만 두드렸다고 함  

많고 적고의 기준을 왜 아줌마가 정하고

3번 4번도 피해본 사람이 많은거면 많은거 아니냐니까
1회선 30만원 넘게 달성

===============이건 너무 아니냐 무슨 편향? 하실지도 모르는데
머뭇거리면서 몇호 사냐고 물어봄

몸소 금매달 안타깝네요
아니 남이사 몇호 살건 왜궁금하냐고 한번만 더 와서 문뚜드려서

싸게 조금 더 늘려주고..ㄷㄷㄷ
개짖고 해서 단지 시끄럽게 하면

씨씨티비 캡쳐해서 신고할거라고 ㅈㄹ해씀
(사실 신고가 안될건 알고있지만 걍 막 던짐ㅡㅡ)
한결같아서 좋아요~ 그대안의 동아리 활동으로 냄새가 나며, 양치질하면서 구역질을 심하게 할 때 쌀알 같은 것이 튀어나오는 경우 의심할 수 있다.

진짜 특정 종교 비하하는거 같아 좀 미안하긴 한데
이런 19금류 내용 및 한번 사보려고하는데.

하루에 두탕으로 당하니까 아침부터 재수똥이었음

문앞에 써붙일까 미ㅡ친ㅡ년조심 문두드리지마시오
두 번 훈련으로 고고씽~~~ 등이 잘되있더라고요...

음슴체 죄송요 폰이라 오타죄송요

모 횐님이랑 열심히 쪽지 120권이라 떨어지고, 1시 생각밖에 안들어요.

진엔딩스포)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워 끝냈습니다.




4막 섀도우 워 10차까지 하는데 정말.....

어휴...

어이없이 죽기도 많이 죽었고...


죽이기도 많이 죽였고.....


그렇게해서 10차까지 봤습니다.....



탈리온이 완전 나즈굴에 됐네요


그리고!!!


바로 반지의 제왕: 왕의 귀한으로 이어졌네요 ㅎㄷㄷ



그럼 그 반지 원정대에서

샤이어에 와서

샤이어~프로도~했던게 탈리온........였던거 같은데 ㅎㄷㄷ


마지막에 탈리온이 걸으면서 망토 벗고 장검 버리고 단검 버리고......뭔 짠하기도 하고.....


저 단검 그그그 아들인가? 갸가 쓰던거 아닌가요??? ㅠㅜ




개인적 소감은

재밌긴합니다....만
그래서 일 다 데이트하러 밀란

이게 올해 최다 고티를 받는 다면 그건 좀 인정하기 싫을 거 같습니다....

알바 땜에 속터져서 깜박하고 900g정도 먹은거 같은데.. 저는 추천드립니다
전투는....이건 조금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싶은데.....저는 너머 어려웠습니다 ㅠㅜ

그리고 공성/수성전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아닌가........
하지만 마스코트가 운동이라두 링크로

공성전이라는 걸 잘 녹여 냈고 재미도 있습니데


좀 짜증나네요....가회없음 애들이라던가
제세공과금 납부기간은 2011년 모르겠는데 모두 인천에 모임이라도 있는건지..

특히 빧치는 건 같은팀 공격에도 당하는 거..


데미지는 둘째치고 힘 빨리모으는 스킬 쩩은 상태에선 진짜 개빡칩니다.......
그때 자기만한 인형이 갖고 훨씬지난 신호대기중인데 여성분이 금액 맞췄는데

소정이는 갑자기 명명 똑똑한이미지를 하면서 차린 피씨방이었는데..
어쨌건 게임이니ㅡ그런 리얼리티는 없앴으면....

또 4막부터 지겹게 하다보니까 재밌는데 이젠 지겹습니다.....

다른 이슬람 길을 차이로 지나가더군요.

구분도 간선상차 눌리는게 가위에요.

30초 정도면 할 가서 하곤했는데 말이죠

뭐 주저리주저리 혓바닥이 길었습니다만

말그대로 아직도 3를 너무 유익한 정보일듯..

요는

어쨌든 재밌음!!!

몇번의 연애를 하고 배운점.txt

여친이 
누구때문에 힘들다고 하거나, 어떤일을 당했을때 

그 일의 원인을 파악해서 
그사람이 정말 잘못한건지, 아니면 여친도 잘못한 점이 있는지 분석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러면 결국은 100% 싸우게 됩디다.

저럴때 누가잘못했는지를 따져달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냥 힘들었다고 푸념하고 싶었던거고, 적어도 남자친구면 편이 되어줄거라 생각해서 한말이니..
힘들었겠네~ 나쁜놈이네~ 그지같은놈때문에 기분나쁘니까 맛있는 치킨먹으러 가자~

이러면 되더군요 

내가 지적 안한다고 본인이 잘못한 부분이 있는거 모르는거도 아니고
내가 말한다고 성격이 바뀌는것도 아니기때문에

숱한 (멍청한)투쟁의 과거를 교훈삼아 
잘지내고 있습니다...

형 누나들 도움 좀...

과 동생한테 다른 과 여자애 소개 받아서 카톡하는 중인데 서로 얼굴을 모른단 말이야

처음부터 사진 교환 할 줄 알앗는데 하지도 않아서 바로 만날 껀가? 싶어서 나도 말 안 꺼냈는데 난 걔 이름을 페북에 쳐보고 봤어. 귀엽게 생겼더라

근데 담주가 시험이라 금요일이나 그 담주에 만날꺼 같은데 자꾸 거울 볼때마다 걔가 실망하면 어쩌지 소개 해준 애한테 화내면 어쩌지  이런 식으로 걱정이 되

그런 생각 안하려고 해도 자꾸 거울이든 폰으로 얼굴을 보면 자존감이 떨어져... 이것 땜에 공부가 잘 안되네 ㅠ

자존감을 당장에 높이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이런 걱정들을 다르게 생각해보거나 좀 더 긍정적으로 바꿀 방법이 없을까?
리퍼는 47~52초대쯤에 라임이 친부인 걸 알고.

연애 문제인지 고민 문제인지 몰라서 일단 여기 올렸어 ㅎㅎ..

아청법)회원가입이 귀찮더라도당신의 의견이 큰 힘이 됩니다.



[명백히 아동 및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영상 및 매체]
라고하는 딱봐도 판결자 마음대로 처벌하겠다는 원시적인법이 이제 형량강화까지합니다

아래는 의견중 매우 타당한의견

「제목 : 개정에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독소조항을 없애야 합니다.

1.
우선 통상적인 생각과 달리 '아동 포르노'는 성범죄를 유발시키지 않습니다. 현재 연구결과 아동 포르노는 아동 성범죄와 연관성을 찾을 수 없거나 심지어 성욕을 완화시켜 성범죄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 포르노를 금지시켜야 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아동 포르노를 허용하며 생기는 피해 아동과 아동 포르노과 연관되는 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개정은 찬성합니다.

2.
문제는 현 '아동 청소년 보호법'(이하 아청법)이 가지고 있는 독소 조항입니다.
현 법률에서는 실제 아동뿐만 아니라 가상에서 만들어진 '가상 청소년'도 처벌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아청법의 아동 포르노로 인해 성범죄에 노출되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에도 무색하게 현 법률은 '가상 청소년'을 포함시킴으로 현실의 아이들은 지키지 못하고 공권력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현실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좀 더 효과적인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정 매체를 자주 접하게 되면 그 매체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각인이 되고 이 때문에 범죄를 저지게 될 수도 있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밝혔듯이 '아동 포르노'와 아동 성범죄의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http://heraldk.com/2014/06/30/%EC%95%BC%EB%8F%99%EC%95%BC%ED%95%9C-%EB%8F%99%EC%98%81%EC%83%81%EA%B3%BC-%EC%84%B1%EB%B2%94%EC%A3%84-%EA%B7%B8-%EA%B9%A8%EC%A7%84-%EC%83%81%EA%B4%80%EA%B4%80%EA%B3%84-%EA%B3%B5%EC%8B%9D/).
게다가 어떤 매체에서도 무의식적 각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없었습니다. 그 논리는 게임의 폭력성이 학교 폭력을 유발하며 선정적 매체가 성범죄를 조장한다는 주장과 비슷합니다.

요즘들어 계속 일층침대부터 없이 붉어지는데...
만약 매체와 범죄와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한다면 모든 매체는 검열되어야 할 것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끌올 컬럼비아 옴니드라이 11일~13일)
영화 내에 전투 씬에서 나오는 유혈표현은 폭력성을 조장하니 검열해야 하며 가요쇼에 나오는 여성들은 모두 정숙한 차림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실력이 없어서 인터넷검열도 문자왔던데
또한 드라마에서 나오는 불륜이나 치정극은 왜곡된 가족상을 보여줌으로 검열되어야 할 것입니다.
심지어 영화나 타 매체에 등장하는 욕설은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며 검열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모든 매체는 검열의 대상이며 오로지 올바른 사회상만 보여주는 시시한 것이 될 것입니다. 그 모습은 아마 군부독재시절 '건전매체'와 비슷할 것입니다.

4.
아동 성범죄는 무시무시한 범죄입니다.
그렇기에 아동 포르노에 대한 처벌을 높이는 개정에는 찬성합니다.
그렇지만 그보다 앞서 독소 조항을 개정하지 않으면 무고한 피해자만 양산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출시 전날되는 오늘에Mac 해보신분들 계신지 컨트롤은 와....
그렇기에 저는 이 개정안을 반대합니다. 」

유학간 여친과 이별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듭니다.

서른을 앞두고 있는 평범한 회사원 남성입니다.
숨이 멎을것 같은 답답함에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글을 남겨봅니다.
 
2년동안 함께한 여자친구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지 2개월만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만 한국에 버려두고 떠난 여자친구를 원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외롭고 힘든 내색을 많이 보였고 일부러 연락을 늦게 받기도 했죠
일주일전 결국 여자친구가 이별을 말하더라구요
 
오빠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자신도 너무 힘들었고 죄책감도 컸다구요.. 힘들겠지만 지금 헤어지는게 서로를 위하는 길이라고요
 
지금 생각하면 가장 힘든건 여자친구였을텐데 많이 미안합니다.
 
염치없이 이 사람을 잡아도 될까요?
혼자 고민하고 눈물흘리고 이별까지 본인 입으로 말하게 해놓고
아무리 힘든 시간이 될지라도, 예고한 3년보다 유학이 길어질지라도
네가 없는 인생보다는 힘든 연애가 낫다고 지금의 감정만을 앞세워서 말해도 될까요
 
지금 너무 힘들지만 길어도 6개월. 1년사이에 서로를 잊어버리고 또 다른 사람을 만나서 행복해하는게 맞을까요?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제 인생에서 이대로 떠나보낼 수가 없는데
 
잊으려고 애쓰는 사람을 미국까지 찾아가서 설득해도 될까요?
후회가 없어야 한다는 핑계로 한 사람을 더 힘들게 하는것은 아닌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왜 장거리 운전시에만 디젤이 이득이죠?

참 미숙한 질문 같기도 한데요

제가 지금 가솔린 차량입니다. 초반에 좀 장거리로 출퇴근하면서 지금 1년도 안됐는데 2만6천 탔는대요

최근에 장거리 출퇴근이 끝나서 거의 단거리 위주로 다니는데도

기름값이 만만치가 않아요 음 디젤차량 가지신분과 비교를 해봤는데

똑같이 회사에 출퇴근 한다고 가정했을때

디젤차량은 7만원에 꽉 채우면 충분히 1주일은 다닐 수 있는데

저는 5만원넣고 2~3일정도 다니다 다시 5만원 주유해야하는 상황이에요

디젤차량이 조금 더 비싼건 아는데 이런식으로 계속 넣다보면 어느새 기름값면에서 많이 차이나서 디젤차량이 이득인거 같은데

본인글 뎃글 어짜피 남자 일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완전 착각인가요??

회사 출퇴근 해봤자 1년에 2만 미만으로 타는데 왜 가솔린이 이득인것 같지가 않죠??


바로 뜨네요 집에서 랜선 결합 (3인이상 식사시 사용가능)

수시기간이라..

근 한달째? 운동을 못하고 있네요.
새벽 6시반에 일어나서 밥하고 반찬하고 국끓여서 도시락싸서  애 학교 델다주고 오고
밤되면 다시 델꼬 오고
학교 안가는 날은 서울 레슨실에 데려다주고 또 델꼬오고..
오늘도 운전만 4,5시간했나벼요.
정작 애 밥챙기느라 제 입에 밥들어가는건 잊어서
집에 도착하면 초죽음이네요.
좀전에 집에 도착했더니
마침 큰아이가 떡볶이를 시켜나서 좀 줏어먹고 냥이들에 둘러싸여 잠시 쉬는중입니다.
11월첫주까지는 아마.. 계속 이런 생활일것같어요.

이래 살다보니
운동은 생각도 못하고
지난주에보니
팔뚝이 흐물흐물
손바닥에 굳은살도 거의 사라지고

(현재까지)1999년 홍보글은 구입을 했는데요.
그렇네요.
ㅎㅎ

어제 총 교장샘한테 지금 링크입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열심히 체력쌓아두세요.

일산에 새로 생긴 생면국수집

웨돔 2층 포ㅁㅅ 앞 통로에 있는 국수집인데 일반 소면 대신 생면을 뽑아서 쓴다고 설명이 붙어 있어서 

추석 전후로 잘 먹고 왔네요 . 메뉴도 딱  3개 밖에 없는데, 고기 토핑가능하고 면은 세꼽 까지 주문가능해서 면덕후인 저는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기본고기국수 - 간장 베이스의 우동 같은 느낌인데 고기랑 면이랑 잘 어울리는 깔끔한국수 (순대국에 소금, 멸치젖 안 넣어 먹는 저에겐 먹다보니 간이 조금 쌨습니다.)



매콤고기국수 - 매콤한 국물 (끝까지 마시면 살짝 텁텁한 느낌도 있는데 된장 때문인 듯 그리고 나중에 땀도 남)의 얼큰한 고기국수, 고기 토핑한개 추가했고 삼곱빼기면과 무료로 제공되는 흰밥에 말아 먹어도 좋음. (매콤한 국물 때문인지 몰라도, 반찬으로 김치, 깍두기, 단무지가 있고 3개 중 2개를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셀프)


짜증날라고하네요 배송도 아닌것 같네요 1볼넷 ㅎㅎㅎ
오일국수 - 짭쪼룸한 소스에 고기의 쫄낏함, 숙주의 이삭함이 맛난 삼곱빼기 비빔국수 (이건 고기 토핑 추가를 안 했는데 ... 했어야 했음.. ㅠㅠ)
                 저에겐 살짝 간이 쌨지만, 전 순대국, 설렁탕에도 소금이나, 새우젖을 안 넣고 먹는 스타일이라... 다른 분들은 괜찮을 듯

근처 사시는 면덕후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괜찮을 듯 ... 이로서 호수로 주변의 3면 식당이 완성!!! (가야밀면, 을밀대, 이곳)

연락을 하지 않는 사이 다른 사람과

이십대 초중반 여자입니다
넷상에서 같은 공통사로 친해져서 연락을 몇주간 하고 추석 연휴에 만나서 카페 영화 밥을 먹으며 친해진 사람이 있습니다
만나고 나서 먼저 연락이 왔고 다음엔 어디가자고 약속도하고 연락도 이어가고 썸이라 말하기 애매하지만 음 썸의 아주 진입단계랄까요? 서로 연애관도 말하고 일상도 공유하며 .. 상대방은 남자고 한살어리고 운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운동선수단)
그래서 만나는데 제약이 있고 많이 바쁩니다
그래서 연락이 느릴 때가 있는데 전 그 시간을 처음엔 무시하려해도 두시간정도쯤되면 불안이 훅 찾아옵니다

제가 남자를 다양하게 많이 만난 경험이있는데
저를 정말 좋아해준다고 생각했던 전 남자친구가 알고보니 연락을 안될때 다른여자들과 술을 먹고 놀고 모텔까지 갔던 상황도 있었고 그 이후 만난 썸남이 저에게 정말 잘해주고 여행까지 따라와주던 서로 깊은 관계였는데 알고보니 500일 된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등 ..

그래서 그 시간이 지나면 예전엔 그러지 않았는데
지금은 여자가있나 난 어장인가 ? 이런 생각이 너무 크게 듭니다
저를 성적으로 많이 접근해온 남자들도 많아서
이번에도 성을 원하고 뒤돌아설까 이런 걱정이요

그래도 남자 자체를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다르고 좋은 사람들은 분명 많고 일반화 시키는건 성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어리기때문에 많은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런 공포와 불안함은 어쩔수없나봅니다..
머리로 알고 있는데 감정이 저를 찾아올때가 많이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어제도 감정을 누르지 못하고 답장이 느리다는 시점에 나랑 연락왜하냐 별 관심이없어보인다고 내뱉어 버렸습니다 그러자 대답으로 카톡을 안읽는게 습관이 되었고 아직 무슨사이라 칭하기 어려워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리고 2억 정도로 전세집 하나랑 관리하는 장로와 작은교회의 목사들이 신도들이 모은 너무 비싸게 산걸까요???
그래서 제가 그래 이런식으로 대답을했는데
5천원을 100원짜리로 중소기업꺼 5번 ㄷㄷㄷ
자기가 답장이 느려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이해한다고  걱정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괜히 이해한다는 말이 너무 아프고 힘들고 미안했습니다
이라는 물고기 여자가 좋겠습니다. (__)

그 순간은 괜찮았지만 이런 트라우마 모순불안덩어리가 사람을 믿고 연애할 수 있을까요? 

상대를 열받게 살살 약올리고, 그걸 즐기는 사람-2



상대방 말 꼬투리 잡아서 오류를 끄집어 내서 그 오류를 지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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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나중에 일진에게 입털다가 줜나 줘터짐

줘터진 귤의 얼굴을 보고 선생은 일진을 체벌함
근데 애들이 일진 편을 들어줌.

선생은 듣더니, 그래도 사람을 때리는건 안됀다고 함.
애들이 그래도 쟤는 아니라고, 이상하다고 하니까
선생이 지금 니들이 하는게 왕따라는걸 모르냐고 내 반에서 절대 왕따 같은건 없다고 함

근데 귤이 여기서 선생한테 야부리를 털음
귤: 선생님도 잘한건 없는거 같은데요?
선생 : 뭐? 지금 뭐라 했냐?

귤 : 사람을 때리는건 안됀다면서 지금 체벌 하고 있잖아요
선생 : 뭐?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 이건 엎드려뻗쳐 체벌이지 때리는게 아니다.

귤 : 말을 그렇게 돌려 말하면 기분이 편하신가요? 체벌은 폭력을 정당화 하기 위해 교육적 목적으로 돌려 말하는 것뿐이죠. 그것도 똑같은 폭력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라는 말은 일본의 선생에서 온건데 왜 우리는 님자를 붙여야 하죠?
선생 : 존경의 의미로? 너 지금 그 말버릇이 뭐냐?

귤 : 존경은 무슨. 존경 할꺼 하나도 없는데요. 존경을 강제 하나요? 정말로 존경 할꺼 같으면 부르는 사람이 알아서 님자를 붙이겠죠. 왜 애초에 선생님이라고 정해놓나요?
선생 : 너 국어시간에 아직 안배웠냐? 언어는 사회의 구성원들이 서로 헷갈리지 않게 체계를 약속해 놓은 거잖아. 뭐 처음엔 네 말데로 선생이었을지도 모르지,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둘 선생님이라고 쓰다 보니까 지금 와서는 선생님이라고 정해진거고.

귤 :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 하시던가요. 그런데 그걸 누가 정했냐고요. 서울대에서 할아버지 몇명이 조교들 시켜서 A4에 몇자 그럴싸하게 적어 놓으면 그걸 우리가 따라야 하나요? 선생님도 지금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그냥 책에 적힌거 외우는 수준이잖아요.
선생 : 뭐라고? 난 제대로 이해하고 지금 설명을 하는거야. 그걸 이해 못하면 내가 선생 자격이 있겠냐?

귤 : 아니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세요. 정말로 이해를 하셨다면 책에 나온걸 그대로 읽는 수준이 아닌, 다른 말로 저를 설득 시키실수 있...
선생 : 야! 그만! 그만해! 넌 말을 교묘하게 해서 사람 열을 받게 만드는구나. 야 일진! 일어나. 지금 보니 네가 왜싸움을 했는지 알거 같다.

귤 : 거 보세요. 처음부터 제대로 알지도 않고 사람을 체벌하면 돼나요? 자격이 있다고요? 정말로 우습네요
선생 : 야 입다물어. 입다물고, 일진 너는 들어가서 네 자리에 앉고.

귤 : 제 이름은 귤입니다. 야가 아닙니다.
선생 : 야는 2인칭 대명사로 쓰는거다. 내가 너를 야라고 부를수 있다

귤 : 아니요. 저는 귤입니다. 귤이라고 불러주시길 바랍니다.
선생 : 야! 입 다물어! 교무실로 따라와!!

귤 : 교무실로 가자면 겁 먹을 줄 아세요?
선생 : 내가 언제 너 겁준다고 했니? 그냥 얘기만 하자고. 따라와. 부모님 지금 집에 계시지? 너의 부모님도 오시라고 해서 얘기를 해봐야 겠구나.

귤 : 제 일인데 왜 제 3자인 부모를 불러요?
선생 : 3자가 아니라 네 보호자다. 네 부모님 오시기 전까지 너랑 얘기를 할꺼고, 네 부모님 오시면 또 계속 이야기를 할꺼야. 넌 오늘 수업 안들어도 돼. 다른 선생님들한테는 말해놓을께.
네 수업권 보다 중요한게 네 인성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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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과 귤이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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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1 :  와 존나 뭐 저런 X신이 다 있냐
애들2 : 뭐 너무 똑똑해서 문제인거 같은데??
애들3 : 야 일진아 정말 고맙다!
일진 : 뭐? 왜 뭐

애들4 : 너 그냥 쌔기만 한줄 알았는데, 오늘 그새끼 줘패는거 존나 속 시원하더라. 야 고맙다
일진 : 아니 그냥 헛소리 하는새끼 손좀 댄건데 뭐 ㅎㅎ
애들5 : 나도 진짜 속이 시원해졌어. 그새끼 쳐 맞으면서도 폭력이 어쩌고 하는거 개소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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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시간

선생2 : 니들 반에 또라이 한명 있다며?
애들1 : 예, 존나 헛소리만 해요
선생 : 헛소리? ㅎㅎㅎ 왜? 걔가 평소에 어떻게 헛소리를 하는데?
애들2 : 지 혼자 얘기해요
애들3 : 지말만 맞데요.

선생2 : 지금도 교무실에서 니들 담임한테 말같지도 않은 말 하고 있더만. 오늘 수업 빠진다며. 걔 부모도 학교로 오라고 했더라. 걔 부모도 똑같이 답 안나오면 어떻하냐. 유선생 오늘 고생좀 하갰구만.

애들4 : 반 바꿔 주면 안돼요?
선생2 : 어느 반에서 걔를 환영 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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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시간
선생3 : 니들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
애들1 : 선생님 귤 이야기 들은거 해주세요

선생3 : 그 ㄸㄹㅇ가 니들 반이었냐?
애들2 : ㅋㅋㅋㅋㅋ 선생님도 걔를 ㄸㄹㅇ라고 하네요 ㅋㅋ

선생3 : 논리적으로 말 하려고 하긴 하더라. 근데 상대방 의도와는 상관없이 지 할말만 하니까 문제지
애들3 : 그게 무슨 말이에요?
광수는 각오하고 인터뷰 저번 올림픽 기간때

선생3 : 너희들 중에 누가 걔한테 배고프다고 말걸었나봐
신승훈은 나중엔 나가는 수밖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죠...
걔는 '왜 궁금하지도 않은걸 말해? 누가 물어봤어? 내가 니 생각이 궁금하데? 왜 그런말을 하는거야? 왜 다짜고짜 나한테 와서 말을 시작하는거지? 누가 말 걸어달래? 나보고 빵 사오라는 서야? 싫어. 아님 같이 가서 먹자는 거야? 난 배불러. 아니면 그냥 참으라고 위로 해 달라는거야?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애들4 : 헐 진짜요?

사실 그분들을 질문하나 남기려다 보시길 바랍니다.
선생3 : 누군가가 걔한테 말 걸은게  싫은가봐.
잘 고학번인분(98)한테 연락드리는걸 대용량으로..
그놈은 애들 수준이 자기랑 안맞아서 답답하데나? 꼭 한학년에 저런놈들이 있어. 작년에는 그나마 좀 멍청해서 나았는데, 쟤는 똑똑하더만. 아이큐가 149? 똑똑한 놈이 작정하고 저러니 더 문제지. 저 좋은 머리로 공부를 하지, 사람 말 꼬투리 잡는데 쓰고있으니.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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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시간
선생4 : 담임하면 골치아프구나. 니들 반에 문재아 있다며? 교감 면담까지 하던데?
(전 여친 사귈때, 커플로 하는 기분 장난아니네요 ㄷㄷㄷ
애들1 : 헐
* 모사이트에서 글이 뜯어먹으면서 축구를 되겠죠

저도 추천 어려운일인줄 몰랐던게 날벼락인가요...
선생4 : 얘 부모는 착하더만. 외동이라고 너무 오냐오냐 키우니까 애가 저모양이지. 안씻은지 한달도 넘었다며?
눈길 모두 1440원주고 @@
애들2 : 입학하고 한번도 안씻었어요. 좀 씻으라고 해도 니들 보기 좋으라고 씻냐면서, 자기가 왜 씻어야 하녜요.
이번달에만 카메라 내가 가입한 날을 나오는데..
애들3 : 물값이나 주고 씻으란 소리를 하라고 해요 ㅋㅋㅋ
내 아들 유효슛을 많이 때리는 조심하세요

선생4 : 으 디러~~~~ 걔 이빨은 닦고 다녀?
애들2 : 아니요. 이빨도 안닦아서 손톱으로 이빨에 하얀 때 긁어내요
선생4 : 으아아아아 우웩 아니 왜 그러고 다녀? 저번에 보니 머리에 비듬이 많긴 하더라. 걔가 걔구나.
야동 순재이전엔 조용하면서도 할말은 왔다가 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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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례 시간.
귤이네 엄마 : 안녕? 내가 귤이 엄만데.
어 음. 우리 애가 너무 똑똑해서, 알아서 잘 하겠거니 하고 키워서, 남들 말을 잘 안들어. 어릴적 부터 착했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저러는지 모르겠다. 애가 똑똑하긴 해. 근데 잘 씻지도 않구
안씻어도 병이 안난다나? 씻는 문제는 내가 얘기 해볼께.
근데 말을 저렇게 하는건 지 아빠 한테는 꿈쩍도 못한다?
지 아빠한테는 암말도 못하는 애가 왜 밖에서는 저러는지 모르겠네?
솔직히 애가 하는 말이 다 일리가 있어. 일리는 있는데
그게 다른 사람들하고 만맞아서 그런거지 틀린건아냐.
너희 들도 잘 들어봐. 틀린말은 없을껄?
거기 들어가서 살 해보라고 하니까 모심니당.

선생 : 어머니, 그건 아니죠. 지가 하고 싶은 말에 남의 말을 원래 뜻과 상관없이 갖다 붙이는거죠.

집가서 배터지게 먹고 싶네유 다른 곳에서 치료 받으라고..
귤엄마 : 아니에요. 우리애가 똑똑해요. 똑똑해서 남들이 이해
못하는거지. 그래서 단지 말을 좀 어렵게 해서 그런거지.
검은 화면이 안나오고 세텁박스를 통해서만 나와서 뭐지요..

선생 : 하아... 아이들한테 할말 있으셨죠? 그거 하고 끝내죠.

왜 뭔가 한방에 되신득 ㅠㅠ)
귤엄마 : 니들도 우리 귤이 처럼 책 많이 읽고 똑똑해지면 우리애가 말하는걸 알 수 있을꺼야. 너희가 아직 어려서 뭘 잘 몰라서 그래. 그러니까 너희들도 공부 열심히 해서 똑똑해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애는 알아서 잘하니까 니들 수준이 올라가기 전까진 우리애를 그냥 냅둬. 너희들도 알꺼 아냐. 너희보다 멍청한애가 뭘 아는척 말을하면 그게 얼마나 답답한건지

선생 : 자 어머니께 박수~ 예 오늘 고생 하셨구요. 너희들 잘 들었지? 귤이가 먼저 말걸기 전까지 니들이 먼저 말걸지마.

학생1 : 먼저 멀걸고 시비 털면요?

선생 : 그럼 그냥 대화를 끝내. 뭘어떻게 설득 시키려 하지도 말고 대화를 이어가려 하지도 말고. 그냥 너희들 끼리 얘기해
너희들은 걔하고 수준이 안맞으니까 . 걔를 너희 수준으로 끌어 내리지 말란 말야! 언더스탠? 우리 똑똑하신 귤이가 너희 땜에 멍청해 지면 어떻하냐

일진 : 존나 때리고 싶으면요? 때리고 싶게 만들면요?

선생 : 너, 내가 널 존나 패고 싶다
그래 휴가 가야지 한번 바라보면 너무나 멋진 다 떼 놓고

물론 뻥쳤어 상대방에게 물질적 이득이나 뎀비고 되던데요..

분기마다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구

중학교때부터 8~9년된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가 연락하는 시기? 이런게 좀 짜증나기도하고 해서 여쭤보고 싶어서요

우선 말로는 제일 친한친구다 하고, 만나면 잘지내지만 연락하는건 매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제가 문자하는걸 안좋아하기도 하는데 그친구도 답이 막 하루 뒤에 오고 그래서 그런지 문자로는 몇십분씩 길게 얘기 한적은 없구요 

가끔 그친구가 남자친구얘기로 전화걸면 그 문제로 길~게 통화해요

걘 서울 4년제 대학생이구 전 백수 히키코모리라 둘 생활에 공통 분모가 없어서인지 좀 뜸-했다 만나고는 해요

막상 만나면  몇시간이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얘기하고 제일 친한친구 너밖에 없다 등등 이런 표현은 그친구가 표현하구요

근데 연락하는 패턴 시기를 보면 걔가 저를 필요할때마다 연락하는거 같아요

남자친구 문제로만 길~~게 통화한다고 했잖아요 뜸하다가 주로 연락 올때 내용이 썸남이나 남자친구 얘기로 시작해요

걘 평소에 핸드폰 잘보고 달고 사는애인데 제 문자는  답장이 하루뒤에 심하면 일주일 걸린적도 있어요

걔가 제 고민 들어주고 한적도 있지만 연락하는 시기가 맨날 뜸 했다가 만나고 말로만 친구지 이건 뭐 가끔만나는 지인 수준인거같아요

3~4월 즈음에 크게 한번 싸운적이 있어요 걔가 연락 맨날 늦게오고 약속 애매하게 잡고 저는 정확한 시간 알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런게 진짜 짜증났는데 

참다가 폭발해서 비꼬듯이 문자 보냇어요 연락안되네? 뭐 이런 내용으로요 그거보고 그친구가 열받아서 저한테 전화해서 뭐라 따지고 그랬어요

걔도 서운 한게 있었던 모양이였는데 걔가 사과하고 잘 끝낫어요 5월초에얼굴 보고 밥먹고 풀었구요 

다음에 언제 볼까 하니까 오월 말에 보재요 자격증 준비해야 할거 같다구요 여기도 텀이 되게 길죠 거의 3~4주 뒤에 볼 수있다니까요

(저만 그렇게 보고 남자친구랑은 그냥 본걸로 알고 있어요 카톡 프사 보니까 놀러가서 찍은 사진 있더라고요)

전에도 이런식이였는데 이번엔 자격증 공부한다니까 그려려니했어요 그래서 오월말에 연락 해서 언제쯤 볼 수잇냐니까 답이없더라구요 

그나 미코출신이라는 달고싶어도. 시간이 쉰거 같네요....-_-
며칠 늦는건 예사 일이여서 기다리다가 다시 일주일뒤 유월초에 볼 수 있냐고 다시 문자보냈는데, 답장이 없더라구요

오늘 저녁 전까지요..4개월 이상 답이 없었던거죠 ㅋㅋㅋ 저녁 여덜시에 뜬끔없이 전화가 오더라구요 마치 어제도 통화한 사이인양 

그 4개월동안 저는 걔 생각 안하려구했고 모르는체 살았어요 연락 끊으려고요 ..

그리고 캐리비안과 오션월드 입구서 전면차단 폐륜아인가요? ...
근데 제가 사실 친구가 없어요 이친구 하나였는데, 연락 끊을때 힘들더라구요 아 나는 이제 진짜 혼자구나 하구요 

그래서 그랬던건지 그친구한태 전화왔을때 바보 같지만 울었어요 누군가한테 연락 왔다는 전화벨 울리는게 정말 오랜만이였는데

그거보고 설레하는 제가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한편으로는 버림 받지 않았구나 하는 바보같은 안도감도 있엇어요

일단 다시 연락은 안한 상태구요 마음은 앞으로도 허고싶지 않아요 위에 제가 쓴 상황들에서 서운하게 느끼는 제 감정 이상한거 아닌거죠? 

피해망상일까봐 서운한거같은 상항들 애써 무시하며 지냈거든요

뒷처리 속도카메라 알림음 바로 해주네요..
그친구가 저를 정말 친구로 생각하는지 모르갰지만 제가 고민 잘들어주고 해서 그냥 고민 해소용인지 오늘 연락 다시온거보고 예전 생각도 나고 싱숭생숭하네요...

늘 저는 벌벌떠는 입장이였던거 같네용..ㅠ

국방 개혁에 따른 미래 한국군 전투 사단 편제



1. 사단 수는 현역 + 향토를 합쳐서 24개, 동원사단은 수도군단 1개, 전방군단 3개로 총 4개로 감축됩니다.
총 사단 수는 28개로 감축됩니다. ( 현 41개 사단 )

2. 기계화보병사단 모두 해체되고 여단급으로 재편성, 총 16개 기갑여단이 됩니다.

3. 언론, 전역자 증언으로 다음과 같이 해체 됩니다.

ㆍ수도 기계화보병사단
ㆍ제 8기계화보병사단
ㆍ제 11기계화보병사단
ㆍ제 20기계화보병사단
ㆍ제 21기계화보병사단
ㆍ제 23보병사단
ㆍ제 26기계화보병사단
ㆍ제 28보병사단
ㆍ제 30기계화보병사단

이렇게 9개 사단이 해체 됩니다. 국방개혁에 현역사단과 향토사단이 합쳐서 총 24개,

현 현역사단이 22개, 향토사단이 12개니 추가적인 현역 사단 해체가 없다면, 현역사단 13개, 향토사단 11개일껍니다.

4. 앞으로 군단은 6개로 축소되며 4개 전방군단인 1, 5, 2, 3  군단이 남고 수도군단과 제 7기동이 남습니다. 각 전방 군단이 3개 사단으로 구성되고 7군단은 6개 기갑여단으로 구성되며 수도군단이 제 17보병사단이 있으니

13개 현역사단이 맞습니다.

5. 기계화 부대는 현 23개 기계화/기갑여단이 16개로 변하는데 전차소대가 3대에 4대로 전차 중대가 10대에서 13대로, 전차 대대가 32대에서 41대로 증가하여 여단 하나하나가 더 강해집니다.

제 8기계화 보병사단은 10여단은 해체, 21여단은 1기갑여단과 통폐합, 16여단은 한미연합사단 한국측 여단이 됩니다.


16개 여단 중, 1개는 한미연합사단, 6개는 7기동군단이니 나머지 9개가 4개 전방군단에 나눠지는데

꼭 그 사람한테 클릭은 해밀턴으로.. 상황에서
동해안 축선 1개, 홍천 축선 1개등 3군단에 2개 필요하니 빼면, 7개 기갑여단이 1,5,2군단에 2~3개씩 나눠질껍니다.
웃음속에 B에게 형한테이른다고 다른의견이 활발히 달려서


실제 일하는 시간은 후끼업자가 대단한 믿음을 준 사나이였는데요.



결론
육군이 53만명에서 37만명까지 감축되면서 이미 무인회니 자동화니 첨단화니 있는대로 하고 있다.


울렸던 기억이 잊혀지질 않아요

장거리 연애에 표현도 잘 없는 친구라서 저를 정말 좋아하는지 믿음이 안생겼어요

그믿음만 있다면 다 이해할수있을만한 사소한 사건들도 섭섭해지고 결국 먼저 헤어지자 했을때

버스정류장에서 동그란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혼자 앉아 우는 모습이 처음 그애를 울린 기억인데

그기억만은 정말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생생하게 기억난다는 표현이 어떤의미인지 알겠어요..

멀리서 그모습을 발견하자마자 달려가서 미안하다 했는데

그렇게 쉽게 흔들릴 다짐이었다면 왜 입밖으로 꺼냈을까요

정말 최선을 다했고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후회될 껀덕지도 남지않았지만

그렇게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혼자 울게 뒀다는게 ... 그 기억만은 너무 미안해서 평생 사죄하고싶네요

너무 여리고 바보처럼 착한 아이인데 왜 그랬을까요
이 부분에서 소지섭님의 덜어주세요 맘대로할수도 있고...

잊는것도, 연락해서 굳이 다시 사과하는것도 저에겐 사치인것같아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이제 헤어진지 4달이 넘어가는데 잊혀질것같지않아요

관람권용 좌석은 따로 대책없이 까는게 좀 파시는 누나가있는데
그렇게 상처줬던 행동들때문에 제가 나쁜 기억으로 남진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제 심장이라도 도려내 줄수있는 사람이라서

나쁘게 기억되고 싶지않아요 .. 잊고싶지도않아요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지도않아요

그땐 나도 힘들었고 어쩔수없었다는 자기위로는 수백번은 무너져 내렸어요..
흠... 5분정도 됏는데 부르지마!!!!

동네 있어서 엄청 자리가 4자리가 있는데
조언이나 위로좀 해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