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누나들 도움 좀...

과 동생한테 다른 과 여자애 소개 받아서 카톡하는 중인데 서로 얼굴을 모른단 말이야

처음부터 사진 교환 할 줄 알앗는데 하지도 않아서 바로 만날 껀가? 싶어서 나도 말 안 꺼냈는데 난 걔 이름을 페북에 쳐보고 봤어. 귀엽게 생겼더라

근데 담주가 시험이라 금요일이나 그 담주에 만날꺼 같은데 자꾸 거울 볼때마다 걔가 실망하면 어쩌지 소개 해준 애한테 화내면 어쩌지  이런 식으로 걱정이 되

그런 생각 안하려고 해도 자꾸 거울이든 폰으로 얼굴을 보면 자존감이 떨어져... 이것 땜에 공부가 잘 안되네 ㅠ

자존감을 당장에 높이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이런 걱정들을 다르게 생각해보거나 좀 더 긍정적으로 바꿀 방법이 없을까?
리퍼는 47~52초대쯤에 라임이 친부인 걸 알고.

연애 문제인지 고민 문제인지 몰라서 일단 여기 올렸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