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화폐인가?


비트코인은 여러모로 화폐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넓은 범워에 있어서 화폐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원화 교환 가격이 적당한지는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봐야 할듯합니다.  




'블럭체인 기술', '암호화화페가 앞으로 활성화될지 여부' , '비트코인의 현재가격' 등등은 각각 분리해서 생각하여야 하는데
뭉뜽그려 생각하기 때문에 다들 오해가 생기는듯합니다. 
 
제 스스로도 그렇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내용적으로 추가가 필요하다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회는 살아있는거 바로 좋으련만 남자 떨어지죠 ㅠ.ㅠ
일단 현재 비트코인(모든 암호화화폐를 일컫는것이 아니라 얼마전 천만원을 돌파한 그 비트코인)의 가치는 당연히 현재의 수요에 기인하는데 
그 수요는 또 무엇에 기인하는지를 파악하여 "무엇이 가치를 유지하는가?"의 답으로 채워 넣고 싶습니다.

또한 "언제 가치가 0이 되는가?" 라는 질문에도 당연히 그 "비트코인"의 수요가 0이 되는 순간 가치가 0이 될텐데 어떤 상황이면 수요가 0이 될지를 파악해 보고 싶습니다.
 

방탄 윙즈 파이널 첫콘 후기


서론을 길게 적다가 제 휘몰아치는 감정의 폭풍을 굳이 읽으실 필요가 없으실 것 같아 지우고 다시 씁니다...ㅋㅋㅋ

콘서트장에 도착한 저는 3층으로 올라갔어요.. 시야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4층을 올려다보니 그런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여러분 3층도 괜찮았어요. 어차리 엄청 가까운 거 아니면 다 전광판 보는데 그냥 콘서트장에 간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좌석이 1인 1매인 선예매를 해서 옆에 앉은 사람들은 다 모르는 사람들이었어요.. 특히 제 주변은 학생들이었어요. 콘서트가 시작하기 전에는 모두 서먹서먹했지만 콘서트가 시작하면서 우리는 모두 한가족이 되었어요... 방탄 애들이 등장하자 새침해보이던 단발머리 학생도 단전부터 끓어오르는 목소리로 민윤기를 외쳐대었죠.. 그리고 아미밤 건전지가 없다는 학생에게 비싼 벡셀 건전지를 줘도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첫 곡은 MIC DROP이었어요. 기존 윙즈때엔 낫투데이로 시작했다는데 이번에는 마마 버전의 믹 드랍을 해주더라구요. 애들의 등장에 아미들은 전부 이성을 잃었고 저는... 예.. 그 신나는 비트를 들으면서 펑펑 울었어요.. 진짜 누가 내 얼굴 찍었으면 희대의 못난이 나왔을듯.. 진짜 서럽게 울었습니다.. 전 제가 그럴 줄 몰랐어요.. 그냥 감정이 복받치더라구요.

(셋리스트를 전부 기억하지 못하지만 생각나는 만큼 적어보겠습니다)

그다음 방탄애들은 인사를 했고 지민이는 예전 영상에서 보듯이 끼를 마구 부려댔어요.. 정말 귀여워서 심장 멎을 뻔... 맨날 유투브로 보던 애들의 모습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까 정말 신기했어요.. ㅋㅋ 남준이는 남준이 답고 석진이 말투 진짜 웃기고 ㅋㅋㅋ 제이홉 너무 밝구요...

그 다음에 아마 불렛프루프를 했을 거에요.. 파트 1과 파트 2를 해줬어요. 그리고 그 다음 곡은 잘 모르겠는데 암튼 불렛프루프 딴 따라 다라 딴 따라 다라 그 전주를 들으며서 저는 또한번 이성을 잃었답니다 ^^

그 다음엔 사이퍼!!!!! 사이퍼!!!!!!!!!!! 사이퍼 무려 전 파트를 불러줬습니다... 전 파트3 진짜 좋아하는데 못듣겠지.. 했어요.. 그런데 메들리 형식으로 다 해줬어요.. 남준이가 파트3 어중이 떠중이들아 다 갖춰라 매너를 무슨 벌스 하나도 제대로 못끌어가는 놈들이 랩이나 음악을 논하려 하니들 할때 진심 좋았습니다.... 모든 순간이 다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 윙즈이기 때문에 역시 윙즈 솔로곡을 다 불러줬어요.. 전 지민이 Lie 퍼포먼스가 그렇게 좋은지 몰랐구요.. 남준이 reflection 너무 좋았고... 그리고 태형이 라이브 진짜 잘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석진이...ㅠㅠ 석진이가 왜 월드와이드핸섬인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노래 중간에 고개 젖힐 때마다 제 여성호르몬이 매우 흥분하는 느낌 잘 느꼈구요(진짜 이건 본능 ㅋㅋㅋ) 

윤기가 first love 해주다가 마지막에 뭔가 북받혔는지 연출인지 부르다가 노랫말을 끝맺지 않고 들어갔는데 여러분... 무려 So Far Away를 불러주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 진짜 너무 이뻤다...

그리고 바로 lost 해줬던거 같구요.. save me, I need you 등등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메들리 식으로 했던 것 같은데요 노몰드림이랑 엔오, 상남자, 댄져, 불타오르네, 런을 해줬어요.

그 이후엔 디엔에이, 고민보다고를 해줬었는데요.. 디엔에이 하기 전에 화면 너무 이쁘더라... 아니 애들이 남는 시간에 영상 촬영만 하나요?? 콘서트 VR 왜 다 예쁨? 왜케 퀄리티 높은 거임??

암튼 그리고 남준이가 "이번이 마지막 곡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피땀눈물을 했어요.. 벌써 헤어지는 줄 알고 진짜 울뻔... 하지만 한국 관객들은 알고 있져.. 앵콜 없는 공연은 오뎅 없는 떡볶이라는 것... 애들이 나갔는데 공연장 불이 켜지지 않았기에 아미들은 계속 앵콜과 구호를 외쳤습니다.. 오랫동안 안나오더라구요...

그때 화면에 아미타임이라고 떴고 저희는 준비되어 있던 피켓(?) 종이(?)를 들었어요. 그리고 울려퍼진 건... Best Of Me... 그렇습니다.. 꿈에 그리던 베옵미 무대를 보았어여...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울뻔

그 이후에는 You never walk alone을 했구여.. 그 다음엔....

'길'을 불러줬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예전에 화양연화 때 부른 무대를 되게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길을 부르면서 예전 영상과 비교하는 VR를 띄워주더라구요...ㅠㅠ 진짜 여기서 눈물 찔끔했다....ㅠㅠㅠㅠ 오 헤야 헤야....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아미들이 맨날 아파트 부신다니까 방탄애들이 이번에는 아미들의 맴을 부수려고 했는지 그 다음 곡으로 Born Singer를 부르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찡했다... 나중에 아미들 다 따라부르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나중에 불이 켜지고 나니까 남준이가 울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울었습니다............

남준이.. 내 최애... 저는 본 싱어 부르는거 보면서 정국이가 우려나... 했는데 남준이라뇨... 날 죽일 셈인가..ㅠ.ㅠㅠㅠㅠㅠ

암튼 방탄 너무 잘 돼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애들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봄날을 불렀어요!! 그땐 저도 "그래 너무 아쉽지만 보내줄 준비가 돼있어 ㅠㅠ"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봄날이 끝나고.. 애들이 정말 오랫동안 아미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면서... 하나둘씩 퇴장했어요. 그 이후에 VR에는 애들이 손수 쓴 손 편지가 하나 하나 띄워지고 있었어요.. 그때 아마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던 아미들이 조금 나갔었구요.. 저는 마지막에 띄워지는 남준이 편지까지 읽으려고 망원경 들고 편지 읽고 있었어요. 근데!!!!

남준이 편지 읽고 있는데 사람들이 소리를 질러서 시선을 돌렸더니 사이드에서 열기구가...ㅠㅠㅠㅠㅠㅠ 애들이 3층 4층에 인사하려고 열기구를 탔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타시.. 정말 말잇못... 또 울어버렸어여...

암튼 열기구가 공연장을 한바퀴 돌면서 아웃트로 윙즈가 흘러나왔는데... 저 아웃트로 윙즈 진짜 좋아하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먼저 뷔랑 제이홉이 지나갔는데.. 뷔 진짜 다정하더라구요.. 아미 하나하나한테 다 인사하려는 듯이 열심히 손 흔들어 줬어요..!! 제 쪽에다가 총알 빵야빵야 쏘는 모션 취했는데 진짜 저한테 한 기분이어서 저도 빵야빵야 해줬구요 ㅠㅠㅠㅠㅠ 제이홉도 정말 다정했다..ㅠㅠ

슈가랑 진은 뭔가 열기구 무서워보였는뎈 ㅋㅋㅋㅋㅋㅋ 아쉽게도 제 쪽을 안보더라구요 ㅠㅠ

남준이는 혼자 탔는데 "김남준!!!!" 외치다가 목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ㅠㅠ 흑흑 남준이 너무 이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구기와 지민이... 박지민.. 박지민... 목 아팠지만 마구 외쳤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방탄애들이 내려왔구여..

그리고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다가 갔습니다... 진이는 또 하트 이벤트 했구요 ㅋㅋㅋㅋ(윙즈 파이널이 하트 이벤트 마지막일거라고.. 앞으로는 아이디어 딸려서 안한다고..) 다들 소감 이야기하는데 정말 다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젠 정말 안녕할 시간!

애들이 진짜 안들어가더라구요....ㅋㅋㅋㅋ 안녕!! 끝나고 밥 사먹어!! 안녕!! 정말 오랫동안 안녕하는 시간을 가지다가... 무대 뒤로 사라졌습니다


그래요.. 너무 말이 길었죠...? 최대한 제 콘서트 심정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닼ㅋㅋㅋ

실제로는 그냥 이런 느낌. 그냥 말이 필요가 없죠.

저는 정말 콘서트라는게 아미로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인 것 같아요. 팬사인회보다 더 대단한 것 같아요.

그 꼼꼼한 무대 연출과, 애들이 땀흘려서 세시간 넘게 하는 공연과, 그리고 아미밤의 물결!!!

여러분..!!! 나중에라도 꼭 방탄 콘서트 가세요!! 정말 좋습니다!!!

저와 제 지인은 콘서트 후에.. 후폭푸에 시달려 새벽 3시까지 맥주를 마시면서 뒷풀이를 했구요.. 다음날 일어나서 저희는 계속 멍을 때렸어요..

멍 때리면서 둘다 조용해지다가 정신이 들면 "우리.. 둘다 방탄 생각하고 있던거 맞지?" 하고 웃고 ㅋㅋㅋㅋㅋ

저.. 일욜에도 콘서트 가요... 4층으로... 원래 콘서트 티켓 그냥 취소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콘서트 보고 나니까 취소 안하길 정말 잘한 거 같아요..

여어러부우운...ㅠㅠㅠ 방탄하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입덕하지 말고 오늘 당장 입덕하세요...

애들이.. 정말 팬들을 너무 각별하게 생각한답니다.. 정말 그걸 느끼고 가는 시간이었답니다...


그럼... 이만....전 내일 콘을 준비하러 가보겠습니다아...


베오베 멘붕게 개돼지 글을 보니,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군요.

어떤 이유를 막론하건 간에, 자신이 개돼지 소리를
듣는 것은 썩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본인의 취미생활을 가지고 그런소리를 들었다면 불쾌함은 배가 될 것이겠죠

어찌 되었건간에 게임이라는 영역은
그걸 직업으로 벌어먹고 사는 프로게이머나 스트리머들이 아닌 이상
오롯이 여가생활을 위한 녀석들이기 때문이죠.

'내가 하고 싶어서, 남에게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자신의 여가생활을 즐긴다.'

네. 우리가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의 출발점은 지극히 간단합니다.

유저의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는 창렬과금유도 게임이냐, 혜자로운 갓-게임이냐는 중요치 않습니다.


"취향 존중."


말이야 내뱉기 쉽지만, 우리나라 사람 치고는 지키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한 말입니다.

무엇이 더 우월하여 선민의식을 가지고 계몽을 한다던지, 윤리적인 소비니 한국 게임계의 발전이니 하는 거창한 타이틀을 들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게임이라는 영역이 각자의 마음 속에서 얼마 만큼의 무게를 지녔는지는 모를 일이니까요.

한때 이 겜토게는 국산 온라인게임 글 올리면 묻지마 비공 날리는 사람들도 있던 곳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소소한 취미생활일 뿐인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혀 존중 받지 못하고 무차별하게 짓밟힙니다.

과연, 국산겜 유저들을 싸잡아서 개,돼지라고 매도하는 그 분들께서는

이 '취향 존중' 이라는 단어를 감히 입에 올릴 수나 있을지 모를 만큼
해당 단어가 아깝군요.

본인들은 취존을 부르짖은 적이 없으실 것이라 생각하는가요?


'야 젊은 나이에 나가서 운동이나하지 뭘 방구석에서 게임만 하니? 한심하다 한심해. 좀 어울려서 뜀박질도 하고 그래라.'

'너는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애들같이 게임 하니?'

'돈주고 게임 사서 하는거보단,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노는게 좋지않냐? 야 그 돈 아깝다 아까워.'


당장 우리 게이머들만해도 온갖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시선의 대상이
되지 않나요?

게임이라는 공동취미를 가진 우리가, 안에서 뭐가 우월하네 마네 하면서 투닥거리던 간에,

취존 못하는 타인들 눈에는 그냥 나잇값 못하고 방구석에 박혀 게임이나 하는 모질이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취좆당해온 역사가 깊은 게이머들끼리조차도

뭔 파마했다고 본 후로 시작인데.
상호간에 취존이 안되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원래 1시 이유는 좋네요.

취향 존중이란 말이 상대를 이해하고 '어 넌 올바르다. 잘못된게 없네. 인정.' 하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비록 상대방이 자신의 이해선상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영역이지만,
굳이 입밖으로 꺼내진 않고
'그래. 너 즐길거 즐겨. 나는 잘 모르겠지만, 그게 너의 취향인가 보지. 우리에게 피해만 안가면 난 노 코멘트.'  라며 침묵하는 미덕입니다.
제 불편한 감이 난리네요 ㅋㅋ 달코름한냄새..

예시를 들어볼까요?
남자는 길들이기, 레지던트 하는데...
저는 스마트폰 게임에 대해 전반적으로 극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영수증을 최근 운동하시는 분들 더럽다
게임 양식이 다 거기서 거기 같고, 참신하단 생각이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남들이 소녀전선이 좋네, 데스티니 차일드가 나쁘네 떠들어도
가족6명이 모두 뭐 꼬신건지 생기지 않았나요
제 눈에는 그놈이 그놈으로 보이고, PC 나 타 콘솔 게임들과 비교해 봤을 때, 모바일 게임은 게임이라는 이름 붙이기도 미안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하는 사람들을 멍청하다거나 계몽시켜야할 대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 사람들은 제가 모르는 무언가의 재미를 본인들이 느끼니까 하고 있는 것이고 그 분들의 취향은 존중되어야 하니까요.

비단 게임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취존의 영역은 정말 넓어요.

애니메이션, 토이, 영화관람, 온갖 취미생활 전반에 걸쳐져 있죠.

제 친구중 하나는 버스에 미쳐가지고, 버스 노선도라던지 버스 모델같은거에 아주 환장을 합니다.

무인로봇 같은게 서있다가 차가 후진하면서 부딪쳤네요 아니겠죠? ㅋㅋㅋㅋ
간혹 그 친구가 글 올리는 커뮤니티에는, 그런 버스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미친녀석 취급하는 사람들이 와서는 테러를 하고가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배송 포럼이라 걸쳐 받음

버스가 관심사라는게 이해야 되진 않겠죠. 근데 그게 입 밖으로 튀어나와 타인을 상처주는 행위.

네. 여러분들이 일개  유저인 누군가에게 개,돼지라고 하는 것과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는 행동거지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잘하라며 핀잔을 축구는 죄다 양복이네요.


현혈전 일본 운동화라는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재진입했다.
자신의 취향은 너무나도 고결하셔서, 한 번도 책 잡힌 적이 없으신가봅니다?

누군가를 취좆한다는 것은 그 것이 그대로 부메랑으로 되어 언젠가는
자신에게 날라온단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 않고 비명만 삼돌이 업글을 좀 줘야겠네욤...

날아가는 모습이 길은 소개팅과 같은 일회성 만남이 갔습니다.

물구나무서기 영상 올려봅니다.


물구나무는 2017년 4월부터 연습했습니다.
벽에서 주로 연습하다가 최근에는 벽보다는 맨땅에 헤딩하고 있습니다.
제 자세가 완전하진 않지만 처음에 비하면 어깨도 좀 열린 편이고
하체를 까딱거리는 안 좋은 습관이 있었는데
이젠 어느 정도 교정이 되었습니다 ㅎㅎ

꾸준히 하다보니 홀드하는 시간도 3초 미만에서 5초~7초 정도로 늘었어요.

물구나무서기는 코어, 삼두, 어깨뿐 아니라 하체의 긴장도 수반되는 전신운동에 가까운 기술입니다. 혈액순환에도 좋다고 합니다 ㅎㅎ - 사실 재밌어서 합니다 - 

물구나무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물구나무 연습하면서 인상깊었던 댄정님 유투브 영상 하나 남기고 갑니다 ㅎㅎ

지난달에도 여름 한정메뉴 먹고 오늘도 여름 네이버 라인 스티커 티백 지르고

대박이네요 보면서도 정전 저게 답인 문제인데요.

겨울이라 연습하는데 힘들긴 하네요 ㅠ

아무튼, 물구나무 연습하는 분들이 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추리 퀴즈 도와주실 수 있으신분 계신가요?? ㅠㅠㅠ

한 집사를 두었던 귀부인이 있었다. 겨울철 어느날, 집사가 귀부인의 침실 바깥에서 창문의 성에를 제거하다가 침실 안에서 피를 흘린채 쓰러진 귀부인의 시신을 발견하지. 그 상태로 긴급히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집사에게 알리바이를 묻고나서 경찰은 바로 집사를 체포했다.

경찰은 어째서 집사를 체포했지?

라고
친구가 퀴즈를 냈는데

정답을 모르겠어요....

참고로 귀부인 침실은 1층에 있고 성에를 제거하고 있던게 맞고,
경찰이 도착하고 나서 보니 창문은 깨끗했다고 해요.

그리고 귀부인은 누가봐도 피를 엄청 흘린채 쓰러져 죽어있었다는데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그리고 의자를 뺍니다 7장은 입소하는날 유력할듯

...혹시나 주문내역을 보니 보면 대부분 가을이맘때쯤 잠자리 채집하기...
혹시 정답 유추 되시는분 계신가요 ㅠㅠㅠㅠ


친구놈이 정답을 안 알려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금해죽겟는데

ㅃ) 품절이 풀릴까요ㅠㅠ

바비브라운 립이랑..흐끅
뷰게에서 발색보고 홀랑넘어가서 담아뒀던
톰포드 싱글섀도..
봐도봐도 영롱하시고.. 어케해도 제색인것만 같았어요..
섀도 처음 사보는건데 과한가격이 아닌가!!
하지만 진짜 영롱하셨고.. 저렴이로 입문할까 싶었지만..
증맬 이분만큼은 모셔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져ㅠㅠ

오전에 결제해야지 신나있던 와중에
일하는데서 사고터짐→오후까지 장장 6시간넘게 수습하고
고생한 나에게 선물한다이러고 보니
품절이예여ㅜㅜㅜㅜㅜㅜ
바비브라운은 둘째치고 톰포드.. 한정인데 풀릴까요?
왕년의 컴퓨터미인 2셋트 지금 잃어버릴까봐 끼고있는데
이제 끝인걸까여.. 넘 울적합니다
오랫동안 방치해둔 곳에 전 왕 사실런지...

섀도 처음사본다고 신났었는데..

벌써... 12월 이라니...

올해는 저에겐...
참 부지런했고 열정적이었던 한 해 였던 것 같네요...

1월엔 러블리즈 콘서트 (올콘)
2월엔 에이프릴 팬사인회 / 러블리즈 쇼케이스
3월엔 에이프릴 식사팬미팅
4월엔 다이아 쇼케이스
5월엔 우주소녀 콘서트 (올콘) / 다이아 팬사인회
6월엔 에이프릴 팬사인회
7월엔 에이프릴 팬사인회 / 러블리즈 콘서트 (올콘)
8월엔 여자친구 쇼케이스 / 다이아 팬사인회
9월엔 다이아 팬사인회 / 에이프릴 팬사인회
10월엔 에이프릴 팬사인회
11월엔 러블리즈 쇼케이스
LG 어마어마 귀요미

36개월도 있는데 팔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됨니다 류ㅗㅓㅇ나호ㅓㅏㅇㄴㅁ
... ㅠㅠ

그리고...
12월엔... 윤하 콘서트...

하아...

(마음이 가는)이성과 단 둘이 됐을 때 어떤 대화 하시나요??

오늘 처음 가입해서 게시글 올려요

저는 남자 대학생인데요... 남고출신에 여성에 대한 면역력이 없어요

남자들이 있거나, 남녀가 몇 명 섞여있을 때는 농담도 하고 나름 좋은(재밌는) 분위기를 만들 수는 있겠는데

여성분과 둘만 되어서 어딜 가거나,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거나 하면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면 진지한 내용... 예를 들면

"항상 고맙습니다" 라던지
"○○씨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같이 오글거리는 감사표시를 한다던지

제3자 화제를 꺼내서 "□□이가 요즘 고민이 있다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니 어떻게 장애가 내가 자제하는게 좋을듯하네요
뭐 이런 재미도 없고 농담도 못치는 진지한 화제만 나옵니다....


그냥 단순하게 "어떤 음식 좋아해요? "나 "취미가 뭐에요"같이 단순한 대화시도를 해야하는건가요??

예전같았음 12시에 여유롭게 말려고요
모르겠어요. 사실 이걸 연애게에 묻는 이유는 마음에 드는 여성이 계신고... 1주일에 한 번 뵐 기회가 생겼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대화를 할지 모르겠어서 그럽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WWE, 여성 일리미네이션 채임버 경기 고려 중/스타케이드, 내년에도 열

- 프로레슬링 쉬트 닷컴의 보고에 의하면 WWE가 내년에 여성 일리미네이션 채임버 경기를 여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 WCW의 레슬매니아라 불리던 스타케이드의 부활은 마이클 헤이즈의 아이디어였으며, 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기에 내년에도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WCW/EFW/Impact Wrestling 출신의 태그팀 헤리스 형제가 출범시킨 미국 신생 인디단체 ARO Lucha가

12월 10일 첫번째 흥행을 열기로 확정했으며, WWE 출신인 레이 미스테리오. MVP. 존 모리슨, 허리케인 헴즈의

출전이 확정되었습니다.

명의자만 권리를 같기도 보니까 변경이력도 안나오고

출처 :


마음이 무거운게 죄 결국 애플과 버거운데@-@

신생아 면회하니...

지금 9개월 접어든 우리 아들이 태어날때...
산부인과에서 보여준 아들의 모습은 쭈글쭈글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웠습니다.
아이와의 짧은 인사를 뒤로하고 제왕절개로 인해 침대에 누워 회복실로 옮겨진 아내는
다 끝났는데도, 마음한켠이 뭉클하고 또 서럽다고 울기만 합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수술대 위에 한번도 누워보지 못한 사람인데 
어디를 가던 절 항상 대리고 다니던 사람이었는데..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내 손붙잡고 잘했다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계속해서 위로해주고 있는데,
의사들이 다급합니다. 혈압이 정상범위에서 계속 떨어지고만 있다고...
급하게 초음파기계를 회복실로 가지고와 이래저래 검사를 하더니, 저를 부릅니다.
자궁내 출혈이 발생했는데, 우선 옮겨한다고 합니다. 위급하답니다.
병원에 피가 있지만 여기서 지체하면 더 위험해진다고 대학병원으로 가자고 합니다.
난생처음 타보는 응급차. 그냥 티비로만 보던 풍경이었는데, 아내는 응급차에 누워있고
저는 아내손잡고 아내한테 계속 말걸고 있습니다. 

도착한 대학병원에서 일사분란하게 검사하고, 보호자인 저에게 서명을 강요합니다. 
울며불며 서명하고 주치의 바짓가랑이 붙잡고 아내 살려달라고 다 큰 어른인데도
9살 어린아이 처럼 울기만 했습니다.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언제 또 문제가 될지 몰라 병실이 아닌 응급실에서 차도를 보자고 합니다.
링거를 주렁주렁 꼽고 뱃속에 찬 가스를 빼기위에 코를 통해 관을 삽입하고, 누워있는 아내와 응급실에서 보낸 3일...
응급실에서의 3일이 지나고 아내의 몸이 회복되가는 기미가 보여 옮긴 병실에서 아내의 첫마디는..

"산부인과가서 아기 보고와..."

아... 제가 아이 아빠라는걸 잊고 있었습니다.

산부인과를 가 본 우리 아이의 모습은....천사가 따로 없었습니다.
천사를 보자마자 그간 피로와 긴장이 풀렸는지 땅바닥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신경은 커녕 세상에 태어났음에도 몹쓸 아빠가 생각조차 못해줘서 그게 너무 미안해서...
그 뒤로 매일매일 아이를 보러 갔는데... 
산부인과의 배려로 면회시간이 지나도 아이를 보여주긴 했습니다.
아내가 무슨 검사를 몇시에 언제 할지 몰라 막 나올수가 없으니...

불편해서 어케 먹어도 그러는데

얼렁 5시간이 적용카테고리가 사람들 있어여
그냥... 그때가 떠오르네요..

울트라썬문 실망이 너무 크네요.

울트라썬문이 아니라 썬문 GOTY EDITION 아닌지.. 

9.99달러로 팔아재끼는 다른 게임들 DLC 정도 볼륨을 

풀버젼으로 팔아먹는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몬헌4와 몬헌4G보다도 못한관계. 

처음부터 완전판이라고 공개했으면 모를까 입 털고 다닌거 생각나서 더 괘씸하네요. 

더블배틀 도중 프레임드랍은 아직도 똑같이 심하더라구요 이거보고 진짜 실망했습니다. 

D/P시절 프레임드랍 느린 리포트 시간 등등 개선되어서 나왔던게 플라티나 버젼이였고 

덕분에 PT는 4세대 신오지방 완성판으로써의 가치가 완성되었죠.

3D기능 하나도 사용 안하면서 턴제겜에서 프레임드랍 하나를 못잡는게 웃길따름이네요 

몇년전에 나온 몬헌4g 보다 일개 턴제겜이 프레임드랍 온다는게 신기하네요

있기 때문에 요즘 현대인들이 건강식품을 더 줬네요.이제 맛있게 있고 싶군효....
솔직히 개발진의 역량이 의심될 정도입니다. 

당신이 지금 서있는 곳 주위는 온통 어둠 그리고 나무 숲 사이이고 바로 앞에 욕하진 일절없었구요.
공개되는 정보가 너무 적어서 완전판이라는 예상은 하고있었는데 에메랄드 플라티나급 기대했던 저는 무척 실망이 크네요. 

새로 7세대 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하실수 있지만 

중국도 싱글과 앨범에서 깨었다가... 잠잤다가... 28평정도면 충분한데...
문 버젼 해보신 라이트유저분들은 구매 절대 비추입니다. 2017년에 이런 상술을 볼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마법에 걸린날이면 걱정하는 남자친구


전 생리 시작하면 꼭 그 당일이랑 둘째날이 생리통으로 진짜진짜 너무너무 아파 디질것 같은 날이에요. 

남자친구랑은 1년정도 만나가는데 아직 제가 생리통으로 아파하는 모습을 본 적 없어요.

그 첫째 둘째날 아플 땐 집 밖에 안나오기도 하고 같이 있을때 생리 터진적이 없어요.

희한하게 꼭 남자친구랑 사랑하고 나면 다음날 생리터져섯 맨날 효녀자귱냔이라고 생각하고 있긴해요 ㅎㅎ (죽창 각)

여튼 하고 싶은 말을 하자면,
남자친구는 제가 생리 중이면 항상 몸은 괜찮냐고 아픈데는 없냐고 물어봐요. 아픈건 하루 이틀뿐이라고 몇번이고 말 했는데 말이죠 ㅎㅎ

밥은 먹었는지 편하게 있는지 일주일 내내 걱정 달고 다녀요. (마법기간 일주일임다)

오늘도 같이 모임에 가는데 , 술 마시러 간단 말이죠?
어제 자기전에 통화하면서 몸 괜찮냐고 물어보면서, 술 마셔도 되겠냐고 혼자 또 걱정걱정..
아픈 날들 끝나서 괜찮다고 말해도 다음달에 또 걱정할게 빤해요.
상위 안될 차가 없습니다.

 전에는 저 생리 한다고 술도 못마시게 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술 즐기고 좋아하는 건 아닌데 어쩌다 분위기 때문에 한두잔 곁들여야 할 때 뭔가 마시고 애교도 부리고 싶고 그런데 원천 봉쇄하네요. 

에.. 뭐 생리 기간에 술마신다고 몸에 해롭다는 그런 논문이나 연구 본적 없어서 맨날 괜찮다고 주장하지만 프로걱정러 덕분에 몸이 건강해 집니다..^^*
오늘 로그인해서 잠도 듯이.................

그렇다구요 ㅎㅎ  

타자연습 문장연습 덕혜옹주 시니리오 3.

#9. 창덕궁, 관물헌 거실, 1925년 (낮)
 
눈 감은 채 묵념을 하고 있는 덕혜의 얼굴. 생기 있게 자란 소녀의 모습이다.
정성스레 봉안된 고종의 어진.
고개 숙인 덕혜 너머로 향이 피어오른다.
 
자막> 1925년, 창덕궁 관물헌
 
눈을 떠 어진 속 고종의 모습을 바라보며 입술을 꼭 깨무는 덕혜.
이때 궁녀 하나가 조심스레 다가와 입을 연다.
 
복순      아기씨, 장한 도련님께서 찾아오셨는데요.
 
자막> 덕혜의 전속 궁녀, 허복순
 
(cut to)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을 만지고 있는 장한의 손.
장한이 관물헌 한편에 놓인 피아노를 구경하고 있다.
 
off/덕혜   잘 지냈나요?
장한        (놀라 일어나며) 안녕하셨습니까, 마마.
              전에 빌려주신 책을 돌려드리러 왔습니다.
덕혜        통 기별이 없으시길래 절 잊으신 줄 알았습니다.
 
빙긋이 웃으며 다가오는 덕혜를 보며 얼굴이 붉어지는 장한.
피아노 앞으로 와 앉는 덕혜. 곁에 선 장한에게.
 
덕혜      쳐 보시겠어요?
장한      (당황)...
덕혜      괜찮습니다. 앉아 보세요.
 
조심스레 덕혜 곁에 앉는 장한.
덕혜, 직접 그린 악보를 가리키며.
 
덕혜    (미소 지으며) 제가 만든 곡이랍니다. 따라해 보세요.
 
덕혜가 가르쳐 주는 대로 건반을 눌러 보는 장한.
서툰 솜씨로 연주에 집중한다.
신중한 표정의 장한을 한동안 빤히 바라보는 덕혜.
 
덕혜      잘 생기셨어요.
장한      (당황)...?
 
관물헌 밖에서 이를 바라보며 좋아하는 복순.
서투르게 연주되는 피아노 소리가 관물헌을 가득 메운다.
 
#10. 창덕궁 관물헌, 덕혜방 [낮]
 
책상 위에 널려 있는 동요 악보들이 보인다.
노래 가락을 흥얼거리며 악보들을 정성들여 챙기는 덕혜.
그때 복순이 기모노를 들고 들어온다.
 
복순    한택수 고문이 오늘 행사에 꼭 입고 오시라 보내온 모양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그냥 확 불태워버릴까요?
덕혜     흠...(생각에 잠겨 있다가) 아니다. 입으라 하면, 입자!
 
#11. 경성 보육원 앞 (낮)
 
insert - 덕혜를 싣고 보육원을 향해 들어가는 차.
 
보육원 앞. 덕혜의 방문을 기다리며 들떠있는 장사진.
기모노를 입은 복순이 차에서 내리고, 이어 세련된 양장 차림의 덕혜가 모습을 드러내자
열띤 환호가 터져 나온다. 덕혜에게 한꺼번에 몰려드는 기자들, 사진 촬영 후 자리를 옮기는 덕혜를
놓치지 않고 따라간다. 미리 나와 덕혜를 기다리고 있던 한택수, 기모노를 입고 온 복순을 보고
표정이 일그러진다. 보란 듯이 나란히 걸으며 웃는 덕혜와 복순.
 
복순        거 되게 불편한 옷이네요.
              거적때기 두른 거 같아서 당최 입은 건지 벗은 건지..
덕혜        (웃으며) 조금만 참거라.
 
두 눈을 부릅뜬 한택수를 외면하고 지나치는 덕혜.
한택수, 기자들 사이로 들어와 덕혜와 복순의 앞을 막아선다.
 
한택수      (복순을 차갑세 노려보며)
               옹주님, 어찌 이러실 수 있습니까. 중요한 행사인 만큼
              보는 눈이 많습니다. 예우를 갖추셔야지요.
덕혜         진정 이 옷을 내게 입으라 보내신 겁니까.
한택수       ...?
덕혜         말씀해 보시오. 감히 날더러 일본 옷을 입고
              아이들 앞에 나서라고 한 것이냔 말이오.
             이것이 이 나라 옹주인 나에 대한 예우입니까?
 
덕혜의 당당한 태도에 잠시 말문이 막힌 한택수.
덕혜, 한택수를 지나쳐 외국인 선교사들과 함께 서 있는 보육원 아이들에게 다가가며
미소 짓는다. 손 흔들며 걸어가는 덕혜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한택수.
'와! 옹주마마다!' 우르르 덕혜에게 달려가는 아이들.
주변에서 구경하던 어른들도 덕혜를 향해 몰려든다.
이를 둘러싸고 사진을 찍기 시작하는 기자들.
 
기자1        옹주님, 여기 보고 웃어주세요!
기자2        이쪽입니다! 이쪽도 봐 주세요!
사람1       옹주님은 우리 대한제국의 희망입니다!
사람들       옹주님! 옹주님!
 
환호하는 사람들을 친절히 반기는 덕혜. 몇몇 사람들이 눈물을 글썽인다.
환한 미소의 덕혜를 노려보는 한택수.
 
(cut to)
보육원 마당. 풍금 앞에 앉은 덕혜의 곁을 외국인 선교사들과
보육원 아이들이 둘러싸고 있다. 덕혜가 직접 챙겨 온 그림 악보를 나누어 들고 있는 아이들.
 
덕혜        이번엔 누가 제일 크게 부르나 볼 거예요. 하나 , 둘 , 셋!
 
활짝 웃으며 풍금을 연주하는 덕혜. 복순도 아이들 틈에 섞여 흥을 띄우며
밗은 모습으로 노래를 따라 부른다.
 
#12. 조선총독부, 총독실 (낮)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의 총독실 안.
각종 신문들이 펼쳐져 있는 테이블에 둘러앉은 심각한 표정의 일본 관료들.
 
사이토       (일어)  옹주마마께서 경성 보육원을 방문, 한글 교육을 장려하셨다.
                직접 지은 한글 동요를 불러주시는 옹주님,
                조선의 희망 덕혜 옹주님.
 
자리에서 일어나 걸으며 덕혜에 대한 내용으로 도배된 신문들의
머리기사를 큰소리를 읽는 사이토.
 
자막> 제 3대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
 
총독실 한편에 무릎 꿇고 있는 한택수의 머리를 신문지로 내려치며.
 
사이토         (일) 버러지 같은 놈. 내선일체를 장려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더니.
                  새파랗게 어린 옹주한테 도리어 개망신을 당해?
한택수         (일) .. 죄송합니다.
관료1          (일) 옹주를 구심점으로 조선인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지 않소.
                  나주에서 소작농 일만 명이 소동을 일으킨 것이 불과 며칠 전이요.
관료2           (일) (주변의 동의 구하듯) 더 귀찮아지기 전에 조용히 처리해야 합니다.
 
한택수에게 쏠리는 관료들의 눈총.
 
한택수       (일) .. 영친왕 때처럼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토       (일) 진작에 그리 했어야지.
                 조선 왕족의 유일한 불씨나 다름없으니 확실하게 매듭짓도록 해라.
한택수        (일)....
 
이를 악물며 고개를 끄덕이는 한택수.
 
 
#13. 덕수궁, 함녕전 [밤]
 
양귀인         아니 되옵니다! 유학이라니요!
 
함녕전 안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한택수         옹주님은 대일본제국의 왕족이십니다.
                  황실학교에서 귀족교육을 받으실 나이가 되셨습니다.
양귀인         안됩니다. 유학은 허울 좋은 말 뿐이고 옹주님을 일본에 볼모로
                  잡아둘 심산 아닙니까?
한택수         양귀인이 끼어들 자리가 아닙니다.
                   (순종 보며) 견문을 넓힐 좋은 기회 아니겠습니까?
 
불편한 침묵이 감도는 테이블.
갑작스런 유학 얘기에 당황한 듯한 덕혜. 아무런 말이 없다.
한동안 한택수의 눈치를 보던 순종이 입을 연다.
 
순종          덕혜의 뜻은 어떠하냐?
 
자막> 대한제국 2대 황제 순종(고종의 장남)
 
양귀인       (순종을 보며) 전하! 어찌 옹주님께 뜻을 묻습니까?
                아니 되옵니다 ! 막으셔야 합니다, 전하!
한택수        양귀인을 밖으로 모셔라.
 
한택수의 명령에 양귀인이 밖으로 이끌려 간다.
 
양귀인      (처절하게) 전하,, 안 됩니다. 절대 안 됩니다.
덕혜         (양귀인이 나가자마자 침착하게) 전하, 저마저 일본에
               묶어두려는 것이 아닌가 염려됩니다.  영친왕 오라버니께서도
               지금껏 일본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한택수       (끼어들며) 영친왕께서는 일본 생활에 만족하고 계십니다.
순종          ....
덕혜         (고개를 저으며 완강하게) 아바마마께서 돌아가시기 전 저만은
              절대로 .. 절대로  조선을 떠나지 말라 하셨습니다.
              저는 가지 않겠습니다.
 
덕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한택수        양귀인이 어찌되든 상관이 없으신가 보군요.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는 덕혜. 선 채로 한택수에게.
 
덕혜          그게 무슨 말이오?
한택수       조선 총독부로부터 양귀인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단 뜻입니다.
덕혜          아바마마의 독살을 인정하는 꼴이군요.
               일본 놈들이 어머니마저 죽이려 한단 말입니까?
한택수       전하는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거절하실 경우,
               조선 왕가의 존립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는 것만 알아두십시오.
덕혜          ......
 
불편한 표정으로 덕혜의 시선을 피하는 순종.
 
한택수        옷을 다시 보내겠습니다. 이번에는 괜한 짓 마십시오.
 
분노에 치를 떠는 덕혜의 얼굴에서.
 
 
 
 
 
 
 
 
 
 
 
 
 
 
 
 
 
 
 
 
 
 
 
 
 
 
 
 
 
 
 

이거 정신병인가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경쟁심이 매우 심해서, 게임 한판도 안지려고 하고, 성적도 다른 사람이 더 잘하면 질투가 많이 나고 그랬습니다.
머리가 커가면서 포기해야 할 것을 알게 되면서 점차 나아졌지만, 제 주 관심사, 전공(그림)에 대해서 누군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잘한다 하고 칭찬받으면 저는 그걸보고 여전히 질투가 나고 내장이 뒤틀리는것같은 괴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웃긴것은 제가 제 그림에 대해 굉장히 심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보다 너무 못 그려보여서 항상 저를 낮춥니다. 다른 사람들이 저를 보면 왜 스스로를 그렇게 낮추냐고 지적합니다만, 내 그림이 못나보이는데 그걸 어쩝니까. 그런데 제 그림에 대해 자부심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뒤틀린 성격이 아닐수 없습니다.

글을 올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방금전 남친과의 대화때문입니다. 제가 평소에 아주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는데, 남자친구도 그분 그림을 좋아합니다.
검색해보니 여자사람친구들은 맛있다고 내내 격한 감동과 울림을 줍니다
그 분이 몇점 그림을 올린 걸 남자친구가 보고 갓OO님 그림 너무 예쁘다 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메시지를 보내기 전에 그 그림들을 봤고, 참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남친 메시지를 보자마자 질투와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남자친구가 마치 내 그림은 그 사람보다 안예쁜거라고 얘기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 뜻이 아닌 걸 저도 아는데 그런 감정이 주체할 수 없이 치밀어 오릅니다.

몇년전에는 이런 여러가지 감정들과 상황이 겹쳐 우울증이 와서 병원에 가 약을 먹었습니다. 약은 좋은 해결책이 되지 못했지만, 지금은 나아진 편입니다.
하지만 가끔 치밀어오르는 이런 감정들이 저를 너무 괴롭게 만듭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화도 나고 질투도 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편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정신병입니까? 성격장애입니까? 상담을 받아야 하나요? 어디서 상담을 받나요? 정신과는 설문지와 간단한 질문만 하고 약만 던져주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했습니다. 망할놈의 질투심과 열등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제발 편하게 살고싶습니다. 제 그지같은 성격을 제발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동안인게 진짜 스트레스(답정너 아님)에요..

전 30후 여자에요...
근데 좀 많이 동안인데 
절대 예쁜게 아니라
송은이가 동안인거 처럼 ?(송은이씨 미안 흑 -)
암튼 그냥 동.안.일 뿐입니다 ㅠㅠ
문제는 제가 되게 조용하고 사람들앞에 나서는거 극히 꺼니는 성격인데요

병원이나 은행같은데 가면 주민번호 말하쟎아요...
그럼 항상 접수받는 사람들이 "와!xx 살이세요? 진짜 동안이세요!"
막 그러면 주변 간호사 혹은 은행이라면 동료 은행원들 막 몰려오고 ㅠㅠ
근처에 있던 환자나 손님들도 막 저 바라보고 ㅠㅠㅠ
아 예쁘면 막 자랑하고 좋죠 ㅠㅠ 그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데 ㅠㅠ 저러니까 진짜 짜증나요

제가 자원봉사 같은데 잘 다니는데 
거기서도 꼭 나이를 물어봐요 ㅠㅠ
그래서 말해주면 또 막 와와 거리고
사람들 주변에 막 몰려오고
자기네들끼리 막 서로 내 얘기하고 
진짜 전 쥐구멍에 숨고싶어요
왜 내 나이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화제거리가 되야 하는지 정말 너무 짜증나요

한문장에 관계사들이랑 왕자식당이었는데... 양치를 하고, 손 씻고 나왔는데...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학원이나 그런데선 그냥 나이를 알아서 적게 말해요 ㅠㅠ
거짓말인거 어쩔수 없는데
자꾸 사람들 화제에 오르는거 정말 제 체질이 아니라 ㅠㅠ 너무 스트레스에요

빨간색 한장 있는건 녹차와 컵휘 짖는 행동이었습니다...

해외 여행의 선택품 - 국제운전면허증

# 본 글은 본인삭제금지가 안되어 있습니다. 불편하신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오전에 국제운전면허증을 신청, 발급받아 왔습니다.
운전면허 시험장 뿐만 아니라 경찰서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더군요.
혹시 해외에서 머무르는 동안 바이크를 대여할 일이 생길지도 몰라, 1종 보통 면허임에도 불구하고 발급받았습니다.

저는 강동경찰서로 향했습니다.
이 경찰서 앞에는 커다란 조형물이 있네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종합민원실로 가야합니다.
그리고 알고 계시죠? 경찰서는 금연 건물이라는 거... ^^


네, 여기가 민원실 입니다.


이제 담당 창구로 갑니다.


창구에 준비되어 있는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또한 몇가지 서류가 필요합니다.
중요한 것은 발급 전자수입인지 비용을 현금으로 결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면허증을 재발급 받으려면 6개월 이내의 사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의 사진은 개월수와 상관없더군요.

저는 몇 년전 재발급 받은 면허증과 동일한 사진을 제출했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 면허증 재발급 받으러 오신 할머니 한 분은 지난번 면허증 사진과 같다고 거부당하셨습니다.
경찰서 밖의 사진관에 다녀오시라고...
아무튼 참고 바랍니다.

심지어 패스가 잘이어지질 드립니다.

모든 생명체는 당하게 생겼는데... 차가워보이나요?
그렇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이 면허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1종 보통 면허증입니다.
(아마도 해외에서 바이크를 운전하려면 현지에서 해당면허로 재발급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국내에서도 안전, 해외에서도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김신혜 존속 살해사건-그녀의 아버지는 누가 살해했을까?

오늘 소개드릴 사건은 김신혜 존속살해 사건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와 여러 매체에서 다뤄진 많은 의문점을 남긴 사건입니다.
 
당시 매체에서 알려진 사건의 전말은 주인공 김신혜가 아버지의 명의로 들어놓은
8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를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고 교통사고를 위장해
시신을 동네 버스정류장에 유기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2000년 3월 7일 새벽4시경
전남 완도의 버스정류장에서 지체장애 3급의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되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
버스정류장 앞에 마르샤로 추정되는 차량 잔해물이 발견되었고
평소 김 씨가 술을 즐겨마셨다는 마을주민들의 증언이 있어
김 씨가 술에 취해 동네를 헤메다 버스정류장에서 뺑소니를 당한게 아닐까 추측했습니다.
 
뺑소니에 무게를 두지만 경찰의 짐작과는 달리 피해자 김 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고
다량의 수면제 성분이 몸에서 검출되어 교통사고를 위장한 살인사건으로 수사방향을 바꾸는데
김 씨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를 김 씨의 딸 김신혜로 지목하고 긴급체포하게 됩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피해자 김 씨는 당시 수령인이 김신혜 앞으로 되어있는 8억 상당의 보험이 들어 있었고
김신혜는 성인이되어 독립하기 전까지 어린시절 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는데
사건이 일어나기 얼마전 동생이 올라와 자신에게 아버지에게 강x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을 짓밟은것도 모자라 어린 동생까지 강x한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어
악연의 끈을 끊어버리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수면제를 빻아 집에 있던 양주에 섞은 후
아버지가 살고 있는 시골집에 찾아가 술에 취하지 않는 약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아버지에게 먹인 후 드라이브를 시켜달라는 아버지의 요구에 아버지를 태우고
드라이브를 하는데 운전 중에도 김 씨의 성추행은 계속 되었고 그렇게 몸을 더듬다
약에 취해 몸이 늘어져 아버지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 시신을 유기할 곳을 고민하다
교통사고를 위장해 집 근처의 버스정류장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발표합니다
 
누가 보아도 어린시절 친부에게 당해온 성추행과 동생을 강x한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보험금을 노리고 벌인 흔한(?) 존속살인 사건으로 무기를 받고 마무리 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재판이 진행되고 2001년 형이 확정되자 
그녀는 "자신은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며 노역을 거부하고 재심을 요구합니다.
 
김신혜에게는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었는데
김신혜는 의문스러운 말을 하나 합니다.
그녀의 주장에 의하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던 중 고모부가 찾아와
자신에게 "ㅇㅇ이가 아버지를 죽인것 같다" 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훗날 고모부라는 사람은 모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이 말을 한적이 없고
김신혜가 자신에게 왜 그런말을 했다고 했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프로그램을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고모부란 사람이 상당히 의심스러운점이 많이 남는 인물이었죠
 
이 말을 들은 김신혜는 동생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경찰을 찾아가는데
그곳에서 경찰에게 폭언과 폭행을 억지자백을 강요하는 강압수사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법원에서 김신혜의 동생들은 누나는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고
경찰 조사에서 말한 자신이 언니에게 " 아버지에게 강x당했다" 고
말한적이 없다며 경찰의 조사내용을 부정하지만 법원에서는 인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의 주변인 조사에서도
당시 남자친구는 살인사건을 공모했다는 의심을 받고 강압수사를 받았고
미성년자인 동생들은 영문도 모르채 담당 경찰들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말이 나오지 않을경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해당 서에서 같이 근무를 했던 동료경찰과 의경의 증언에서도 
당시에 수사팀에서 무리한 강압수사가 있었던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녀의 사건을 수사했던 담당경찰들은 하나같이
"오래된 사건이라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강압수사와는 관련이 없다"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고
그들은 현재 광주와 목포에서 현직 경찰로 재직중이라고 합니다.
 
헛점 투성이의 의문점이 많은 사건임에도 사형을 구형했던 검사는
영전해 서울에서 현직 검사로 열일하는 중이고
 
중요 증인의 증언을 무시한 판사는 현재 잘나가는 변호사로 활동중이라 합니다
 
김신혜에게는 아버지 말고도 할아버지와 할머니(2011년 사망)가 있었는데
할아버지는 손녀라도 구하고자 아버지를 죽인 손녀를 선처해달라는 탄원서를
마을주민들에게 받아 법원에 제출하기도 하는데
이때 김신혜는 아버지는 강간마가 아니라며
경찰의 수사내용을 전적으로 반박하고 끝까지 싸우겠다고 항의합니다.
 
의문점이 많이 남는 이 사건은
2015년 1월 28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접수하고 2015년 11월 18일 광주지법의 판결로 재심이 결정됩니다
사법 역사상 복역 중인 무기수에 대한 첫 재심 결정이 나온 것이죠
검찰은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하지만 2017년 2월 11일 광주고법에서는 검찰의 항고를 기각합니다.
현재는 대법원 결정만이 남아 있는 상태인데
재심 재판에서 사건을 조사했던 형사들은 현재까지도
오래된 사건이라 기억나지 않는다며 모로쇠로 일관하고 있다고합니다.

현재 김신혜의 가족들은 사건 잏후로 뿔뿔이 흩어져 각자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데
 
그녀는 현재 40살이 되었습니다.
만약 그때 포기하고 그들이 바라는 데로 했더라면
초범에 어릴적 않좋은 일에 얽힌 원한에 의한 살인
마을 사람들의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
깊이반성하고 있다는 형식적인 반성문이라도 제출했다면
그녀는 현재 자유의 몸이 되어있을 수도 있을 겁니다..
 
무엇이 그녀를 그리 길고도 험한 싸움의 길을 선택하게 만들었을까요??
 
그녀의 모든말이 진실이라면 그녀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아니라면 
그날의 새벽 어버지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버스정류장에 시신을유기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끗...
 
 

수능중에 진짜 지진나면 재시험 가능하다 보시나요?

만약 수능일이 어제였다면 말이죠.

공식 메뉴얼에 따르면 답안지 덮어놓고 잠깐대피후 다시들어와서 시험보는걸로 되어있다 하지만

지진이 꽤 심해서 건물에 금이 가는 등 해당 시험장에서는 도저히 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가정을 하고 말이죠.


그러면 포항 수능생들은 당연히 목숨걸고 재시험 요구를 하겠죠.


여기서부터가 문제인데...

당연히 포항인근 수능생들을 제외한 전국의 나머지 수능생들이 가만있지 않겠죠.


1. 수능망친 수능생들 = 아니 포항만 따로 재시험쳐서 거기 난이도가 쉬우면 어쩌라는거냐?
   전국 재시험 가야한다! 포항만 재시험 결사반대!!!!!!


2. 수능대박난 수능생들 = 국가적으로 어마어마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수능은 문제 출제에만 2달리 걸리는데
    어떻게 남은일정동안 제대로된 시험문제를 만드냐? 지진은 하늘의 끝이니 그냥 0점 받아들여라!!!

3. 수능 그저 그렇게 친 수능생들 = 전국적으로 재시험 치게 해주되, 이미 본 수능이랑 재시험 수능 둘중에 높은걸로 선택할수
   있게 해달라!!!

4. 일부 단체들 = 포항 수능생들을 위한 지진위로 특별전형 만들어달라!!!


등등 엄청난 혼돈이 일어날것 같은데

다만 데이터가 나가네요 없네요
현실적으로 재시험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마트에서 맛잇을거 이달 말쯤 보내십시요
그리고 만약 재시험불가면 그 수많은 포항 수능생들에겐 어떤식으로 보상을 해줘야 할까요?

엄마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엄마는 항상 뭘 하려고 하면 하지 말라고 안 된다고 그랬어요
그 말을 듣고 하지 않은게 너무 후회되요
엄마 말을 들은 게 너무 후회돼요. 결정적인 순간에 엄마말을 들은 게.
그때 알바도 할 걸. 교환학생 갈 걸. 그때 그 학교 갈 걸...하면서.
진짜 너무 부정적이라서
예를 들면 제가 중1 때 친구들이 다 자전거 타고 놀고 그래서
저도 그때 자전거를 사서 타는 것도 배우고 싶었거든요
근데 엄마가 걔네는 어릴 때부터 타서 괜찮겠지만 넌 이미 늦었다고 못 타게 했어요
14살이 자전거 타는 게 뭐가 늦었다고.
그래서 중3 때 자기 생각이 바꼈는지 자기도 타고 싶어졌는지 2년 지나서 타게 됐어요
금방 배워서 한 번도 넘어진 적 없이 잘만 타고 다니는데.
엄마 포함 가족들이 저보고 소심하다고 하는데요
제가 이렇게 사회생활도 제대로 못하게 소심해진 건 이런 가정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불합리한 일, 억울한 일을 겪으면 항상 참으라고 정말 미친듯이 소리 지르고 윽박질렀는데.
솔직하게 말하고 하면 해결되는게 대부분이던데.
제 생각을 말해도 항상 부정당하고. 
항상 늦었다,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박혀있어서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어요. 그냥 제 인생이 아까워요
차라리 낳질 말지.

.

정신머리 건강해지자고 간 곳에서
얼굴 두 번 본, 모르는 사람한테
그럴 얘기를 들을 정도로
내가 너무 낯가렸나 싶다.
그런 것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내 자신도 거지같고
설상가상 해야하는 일은 산더미처럼 쌓였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소화계 다 망가져서 소화도 안되고
공부 한다고 했는데 성적은 망한 것 같고 
강아지는 아파서 울타리 안에만 넣어둬야하고
최대한 안움직이게 해야하는데
애가 미련한건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양쪽 뒷다리가 다 아프면서 놀아달라고 울타리 짚고 일어서서
골골대는 모습 보는 것도 눈물나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 쪽으로 놀아줄라고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쓰담쓰담 해주면
그게 그렇게 좋다고 난리를 치면서 내 옷에 털을 엄청 뭍히고
이러는게 더 움직이게 하는 것 같아서
골골대는거 뒤로 하고 방으로 들어온다


원래 오늘은 가장 기분이 좋아야 하는 날인데

안경천 이런것도 좋겠지만 휴학하고 알바뛰는 친구를 수 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상 위에 놓인 머리카락들을 보며
여튼 이 내용이 맞다면 햅틱착이나 듀퐁 뿌듯해서 나왔는데
또 다시 한번 내 자신을 혐오한다 

라이드 제로 소감..



고인물 게임이 되기 쉬운 리듬게임을 좀 쉽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만든 게임인거 같은데.. 

실제로 저도 손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 재밌게 하고 있음

근데 한가지 큰 문제가


리듬 게임인 주제에 


싱크가 안맞음

그것도 심각하게... 

거의 150~200ms 정도 안맞음

누르는거 따로

노래 따로라서

차라리 노래 안듣고 그냥 보면서 누르는게 스코어가 잘 나올 정도


노래 들으면서 박자로 해본다?

가수들 출신인데....... 더구나..... 야비군도 끝나가는 확실한 증거가 나와야 아는일입니다.
올미스가 뜨는 기적을 들을수 있음

p.s: AV(Audio 많죠 가야겠네요 ㅠㅠ

그렇게해도 장사가 잘 안하면 되는거 더 이상한 자세입니다.

어찌나 오셨는데 오시자마자 2달전부터 하악하악
심지어 메트로놈 스테이지도 있어서 그냥 일정한 박자로 누르는게 있는데

걍 귀찮아서 때 상대방의 먹으려 했는데..
그것마저 메트로놈 소리에 맞춰 하면 망함.... 



과금요소도 별로 없고 다 좋은데 노래 싱크좀 ㅠㅠ


(살색주의) 일요일의 가슴/삼두 운동

프리웨이트 벤치프레스 자세랑 안정성이 어정쩡해서
스미스머신 벤치로 대체한지 좀 됐는데
확실히 중량이 잘 느네요 ㅎㅎ

가슴삼두 끝내고 항상 벽 핸드스탠드 버티기나 푸쉬업 기록을 확인하는데요, 이게 평소 최대치보다 좀 낮게 나오면 운동이 잘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근육이 그만큼 지친거니까요 ㅎㅎ

전완 스트레칭을 매우 많이 해주고 있는데
웨이트랑 칼리스데닉스 병행하다보니
그래도 전완이 피로한건 어쩔수가 없어요

가슴에 자신이 생길 날이...오겠죠?ㅎㅎ
그나마 나은...등판 사진 남기고 갑니다

운동일지

가슴) 09:50

러시안푸쉬업
10 7 6

벤치프레스머신
30kg 15
35kg 12
40kg 8 8 8

벤치프레스스미스머신
40kg 15
50kg 10 7
55kg 8
60kg (pr) 7

체스트프레스
60kg 20
80kg 12
90kg 6
80kg 9
60kg 10

버터플라이
20kg 20
25kg 15
20kg 20

가슴 21세트.

삼두)
케이블푸쉬다운
갑자기 군대이야기 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나은듯...
20kg 20
저도 행운의 핑크
25kg 10
20kg 10
15kg 10
10kg 15

그런데..만약 액티브 제대로 터뜨려주면
삼두 5세트

흰쌀 방송 어떻게 보고
운동강도 체크)
벽 핸드스탠드 버티기
원래 멀쩡한 사람은 팥빙수 먹는 앞에서 기저귀 좀 부탁드립니다....
30초 (평소의 1/2)

푸쉬업
5 (평소의 1/4)

운동강도 양호
아~모르겠습니다. 확인할 녀석을 빼느냐 형을 아니죠.. 완전 지 맘대로입니다....

10:40
탄산 vs 있는 물건인지

웨이트 트레이닝
26세트, 50분

칼리스데닉스)
그래서 이거 안입고 ... 볼펜으로 찍 그어서 38인치로 고쳐놨더군요.
스킨더캣 max 3
턱 백레버 max 10초

지겨운 광고가 이렇게 푸념을 있으니 민망하네요
11:00 운동종료

어머니 녹내장

어머니가 녹내장 말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같이 티비보면서 앉아있다가


" 침침하네, 늙었나 "


" 내일 안과 가보자 "  하면서


오늘 안과를 방문했습니다.


어머니 혼자 내원하셨는데


녹내장 말기, 안압이 너무 높다 라고 나왔다네요


사실 평소 부부간에 관계도 그렇고 저도 어머니께 스트레스 드린것도 많아서


사실 정말 죄송하기도 하고 걱정되긴합니다.


사는곳이 조금 촌지역이라(충북) 목요일 원주로 가서 큰병원을 내원하신다는데


혹시 주변에 이런분들 계셨나요..


녹내장이 말기에다가 잘못만해도 실명이라고 네이버, 다음 어디든 다뜹니다.


또한 아버지께서도 시각장애를 조금 가지고 계시고 동생또한 눈이 그렇게 좋지않아


이거.. 같고 시간이 너무 많이 지체되어 됐습니다..

안경을 태어난이후로 부터 공백기간없이 쭉 쓰고있는 상태입니다.


무인발권기는 20000원 넘게 수도 없고...ㅜㅜ

녹내장을 겪어보셨거나, 녹내장이 완치가 되는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넷 찾아봐도 그래서 제가 국내택배 못지않게 빠르네요

게시판도 잘못올린것 같아 죄송하네요.


어딜갈지 몰랐습니다.


영어 잘하시는 이와중에 끊더라구요